학교생활 안전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개정판 알라딘북스 어린이(저학년) 안전동화
노경실 지음, 우쿠쥐 그림 / 알라딘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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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안전 동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지난 <가정폭력 안전>에 이어 유익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 일부러 친구를 공격하는 건 함께 경기할 자격이 없는 거야. 운동은 장난이 아니란다. 56p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짤막한 이야기와 이어지는 퀴즈 앤 설명. 👩‍🏫
문제 맞추며 안전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큰 애도 곧 학교에 갈 작은 애도 다시 한번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

책날개에 있는 다른 책들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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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들의 백화점 사각사각 그림책 69
간다 스미코 지음,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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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아간 밀짚모자를 찾기 위해 마이가 멧비둘기와 함께 새들의 백화점으로 간다.
책날개에 소개되어 있는 새들과 책속의 새들을 매칭해보느라 딸아이와 책장을 여러번 뒤적였다.😄

길가에 비둘기들은 왠지 피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본 이후엔 비둘기들을 만나면 마이와 작은 생명들이 떠오를 것 같다. 🐦🦆🦅🕊🦃🦉

직박구리가 단 것을 무척 좋아하는 것도 알게 되고.
따뜻한 그림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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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면 정말 위험할까?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2
승지홍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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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저출산에 고령사회로 이미 인구위기를 겪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한국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소멸 1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133p

이러한 인구위기를 청소년들도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목차를 보면 인구위기에 따른 어려움, 경제, 인공지능의 대안, 이민 활성화, 사회의 책임 등 다방면에서 '인구위기'라는 사회문제를 다룬다.
찬반 입장에 따른 논제와 발언이 100분 토론을 방불케 한다.
각 챕터마다 찬반 입장에 따른 논리전개와 장단점을 생각하게 하니 사고가 확장되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유용하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글담출판사의 책들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의 내일을 위해 차세대로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부모로서 또 사회복지사로서 대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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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과 새 -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조오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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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의미심장한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곧 드러난다.
도심 속 새들의 만남 그리고 눈앞에서 벌어진 비보.
"또 만나자."와 '그랬다면 좋았을 텐데...' 사이에 쿵!

유리창에 점과 선으로 꾸미는 작은 생명의 꿈과 용기있는 도전이 슬프면서도 아름답다.🕊

왜 인간은 자연과 다른 생명을 배려하지 못하고 공존하지 않는 길을 택하는지 부끄럽다.
지구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올해 여름이 남은 생애 가장 시원한 여름이란 사실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작은 새가 보여준 용기처럼 움직일 때다.

아이들과 읽으면서도 슬프다, 새들과 같이 사는 세상이면 좋겠다 등 생각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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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2,000명의 청년들과 함께 50억 원을 기부한 봉사 이야기
이진혁 지음 / 설렘(SEOLREM)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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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사회복지사의 글을 읽는다.
학부때 읽었던 자원봉사론 말고 실질적인 삶이 담긴 자원봉사 책을 읽는 기분이다.

자신의 재능을 나눈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다.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받고 지닌 것들이 많은데 그것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이 책의 저자와 봉사단원들은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내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이 얼마나 많은지...

저자의 바램이 담긴 책 제목 <봉사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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