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씩씩이 - 아기 천재들의 감성 깨우기 생각벌레 감성동화
남경우 글, 이진형 그림 / 생각벌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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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진흥원  국산 캐릭터 창착 발굴 지원 사업 선정 캐릭터


으라차차 씩씩이


생각 벌레 감성동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동화책입니다.


따뜻한 동물들의 그림과 함께 항상 활기찬 표정의 씩씩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그림책인데요.


네모난 얼굴의 씩씩이 캐릭터가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어떻게 깨워줄지 기대되는 책이네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이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씩씩이는 혼자 놀때나 다른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으라라차 힘을 내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힘든 일을 마주했을때 씩씩이처럼 으라차차 힘을 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씩씩이의 모험~


가만히  곰인형에 기대서 누워있는 멍멍이에게 씩씩이는 자신이 구해준다고 당차게 나섭니다.


그런 씩씩이의 말에 곰과 강아지는 의아해하지만 씩씩이는 절대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을 그만둘 아이가 아니네요..


편히  곰에 기대  잠자던 멍멍이는  자신을 구한다고 달려드는  씩씩이의 모습에 깜작 놀라 달아나지만


씩씩이는 자신의 오해도 모른 체 가만히 있는 곰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동물 친구들은 난데없는 싸움에  응원까지 하며 이 대결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역시 우리의 씩씩이~~


이제 정글의 대장 씩씩이를 향해 동물 친구들은 만세를 부릅니다.


그러나   무서울 것 없는 씩씩이지만 엄마의 품에서 는 한없이 작은 아이가 되어서


곤하게 잠이 드네요


 


자기 위주로 생각하지만 아주 씩씩하게 생활하는 씩씩이의 모습이 참 건강하고 활기차게 그려진 책인데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세상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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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수잔 포워드 지음, 김형섭 외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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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마주 대하면서 모든 부모들이 공통으로 가지게 될 생각은


"혹 나도 독이 되는 부모처럼 행동하지는 않았을까?"하는 걱정일 것입니다.


부모의 어린시절 정신적인 상처가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여러가지 실례를 통해서 알아보며 배워가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독이 되는 부모를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신처럼 군림하는 부모입니다.


아이에게 신처럼 군림하며 자신의 규칙에 맞추어 강요하고 자신의 아이가 자신의 말에 복종하기를 바랍니다.


그 결과 아이는 나는 틀리고 부모는 옳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부모에게 의존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부모에 의해 들추어지는  자신의 실수들로 인해 아이는 자존감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와 비숫한 유형의 독이 되는 부모는 아이를 조정하려는 부모인데요,


아이의 인생을 죄지우지하기 위해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거나 아이를 과도하게 보호함으로써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자식을 가두려는 부모입니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것"이라는 말로 족쇄를 채우는 부모의 유형은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이런 유형의 부모들은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자신의 인생이 의미있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에 자식에게 더 집착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이루어 내야하는 자립과 독립을 부모 스스로 방해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식을 방임하고 돌보지 않는 무능한 부모와 술에 중독된 부모의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이를 보호하고 올바르게 양육해야 할 부모가 오히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역할을 하기에 그런 부모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신의 내재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술과 폭력으로 풀려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감성은


파괴되고 세상에 나가서 함게 어울리고 행복할 권리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행을 끼치는 부모라는 존재가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에 독이되는 경우는 너무도 많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가지고 있던 상처가 독이 되어 자신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영행을 주는 것을 막기위해


그  부정의 연결 고리를 끓고 부모 스스로 건강해지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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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섬의 전설
정대근 지음, 장명희 그림 / 파란하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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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 다시 용궁을 향하다.


토끼와 거북의 그 후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책입니다.


비토섬의 전설


이 책의 공간적 배경은 바다 중 최고로 꼽히는 사천 땅 삼천포 앞 바다입니다.


옥황상제의 넷째 아들이 용이 다스리는 바다는 평화롭기 그지 없습니다.


용의 아버지 옥황상제는 자신의 네 아들을 불러 놓고 자신의 자리를 물려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형들은 아버님의 말씀이 가당하지 않다하며 사양을 하고 아버지의 업적을 칭송하지만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살았던 용이만이 거침없이 아버지 옥황 상제의 자리에 욕심을 보입니다.


옥황상제는  형제들에게  산, 태양과 불,땅 물을 고루 나무어 주며  자신이 주는 여의주가 커지고 영롱한 빛을 내게되면


여의주를 물고 맨 처음 자신에게 오는 아들이 자신의 자리를 물려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옥황상제는 막내아들 용이의 욕심을 경계하라 하며 오로지 백성의 평안을 보살피기 위한 것을 중시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다의 왕이 되어서 용왕으로 불리게 되는 옥황상제의 막내아들은


형들보다 더 먼저 여의주를 물고 하늘 나라로 올라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백성들을 살핍니다.


그리고 자신이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여의주의 상태를 항상 정검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용왕은 백성을 위해서가 아닌 여의주를 크고 영룡하게 만들기 위해서 바다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기대되로 여의주가 커지고 영롱하고 은은한 빛을 내자 용왕은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로 승천을 합니다.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하늘에 들어간 용왕에게 하늘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백성들을 위해 온전하게 천 년을 살았냐는 옥황상제의 호통과 함께 다시 밑으로 추락을 합니다.


바다로 돌아 온 용왕은 몸과 마음의 병을 얻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기로 합니다.


이 번에도 거북이가 이 일을 맡았는데요.


거북은 토끼로 부터 물맛이 변했다는 말과 함께 옛 날의 원한을 거두고 물맛을 살리기 위해


추락하던 용왕이 놓친 여의주를 찾기로 합니다.


그렇게 세상으로 나간 토기와 거북의 눈에 보인 것은 서로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싸워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맛만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심도 아주 메마르게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 토끼와 거북은 물 말고 개끗한 섬 하나를 찾아 냅니다.


그리고 그 섬의  바위에 자신들의 우정을 새기게 되지요.


 

 


 


점점 오염되어 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한 토끼와 거북의 노력은 결실을 거두었을까요?


이기적이고 정이 메말라가는 지금의 현실에서 정이 가득한 세상을 희구하는 그 맑은 바램이 가득 들어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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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세트 - 전11권 왜 안 되나요 역사 시리즈
박주연 외 지음, 이종은 외 그림, 배성호 외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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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미국 대표 역사 교과서  왜 안되나요  역사 시리즈


한우리 독서 올림피아드 필독서


국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교보문고


아침도서,서울시교육청


소년 한국 선정 도서


8.15  광복부터 과학 위성 나로호까지 제대로 배우는 현대 역사 이야기


 


이 책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현대사>  에서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현대사를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와 사건을 바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이야기를 통해서 접하면서


현재의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또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는 어떠할지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도 있습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은 발전할 수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살아 온 발자취를 살펴 보는일은


우리가 꼭 해야할 일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역사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한 것이지요..


이 기쁜 날은 그대로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우리 민족 스스로 우리의 독립을 위해 계획했던 임시 정부는 허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독수리 작전"은 실행도 못 해보고 다른 나라의 손으로 한  해방은 진정한 독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우려처럼 우리는 다른 강대국의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주권을 상실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다른 강대국의 이권 싸움으로 인해서 우리 민족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서 지금까지 대치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대통령으로 초대하여 민주 국가를 만들어 나가려 하지만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불합리한 상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군부가 나라를 장악하는 군부정치가 이행되었고  


1993년  제 14대 김영삼  대통령 당선이 30년 만에 첫 일반인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의 발자취가 이 책에는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칫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한 점도 참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무조건 역사를 어렵게 다가가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서술한 점이 참 좋은 역사 시리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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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심장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33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페기 닐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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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심장


태어날 때 부터 함께 한 약한 심장과 이별할 시간을 기다리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담하면서 세심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진 이야기입니다.


소녀는 자신의 심장과 헤어지는 것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의 일부인 심장을 떼어 내고 다른 누군가의 심장을 자신의 몸에 받아 들이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튼튼한 심장을 기증해 주시는 미지의 사람이 너무 고마운 분이라는 것은 알지만


소녀는 어쩐지 심장을 이식 받는다는 것이 불안합니다.


혹시나 자신의 몸과 새로운 심장이 잘 맞지 않을까봐 걱정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소녀가 곧 헤어져야 할 심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다보면 밝혀집니다.


너무나 소녀다운 그 감성에 읽는 이들은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심장이 소녀의 몸에 들어 온다고 해도 소녀는 자신의  약한 심장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떠나보낸 심장은 영원이 자신의 마음 속에 변하지 않고 살아 남아있을 것이라고 심장을  안심을 시켜주는


소녀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까지 차오르며 읽게 되네요


소녀는 학교에 등교하여 혹시나 병원에서 오게 될 연락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리 좋아하던 레오폴드를 바라봅니다.


1월에 레오폴드에게 고백을 했지만 "난 너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아주 아픈 말을 했던 레오폴드는 여전히 멋있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 리더 역할을 하면서 이끄는 모습이 여전히 멋있는 레오폴드의 모습을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면


소녀는 레어폴드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긴장을 합니다.


그리고  레오폴드는 소녀에게  진심어린 말을 건넵니다.


"브륀느.....궁금한  게 있어....네 새 심장도 날 좋아할까?"


소녀는  레오폴드의 목에 손을 두르고 뽀뽀를 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새 심장이 레오폴드를 기억하기를 바랬습니다.


약한 소녀의 심장이 레오폴드에 대한 마음까지 함께 가지고 갈까봐


두렵고 걱정되는 소녀의 마음이 이 책에는 잘 드러나 있습니다.


 



자신에게 심장을 준 사랑에게 화가 난다고 말하는 소녀.


자신이 그 사랑에 보답을 할 수 없기에 또 고맙다고 말 할 수 없기에 소녀는


화가나고 미안합니다.


자신에게 새로운 심장을 준  이름도 얼굴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 고마운 사람에게요.


과연  새로운 심장은 소녀의  소망대로 사랑하는 레오폴드를 알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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