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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백과사전 - 혼자보다 우리가 똑똑하다
채인선 지음 / 한권의책 / 2012년 10월
평점 :
다문화 백과 사전
인류의 이동으로 인류는 정착한 곳에서 무리를 지어서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살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고 진보하면서 이 넓은 세상은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다문화 즉 다수의 문화들은 서로 부딪치고 융화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혼자보다는 우리의 힘을 믿기에 다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 싶네요.
이 책은 다문화에 대한 모든 것이 총 망라되어 있는 다문화 백과 사전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자신만의 고유문화를 지키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이 달라지고 빨라지면서 다른 문화와의 상호 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대입니다.
그들과 어울려 살기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 나라는 예전부터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아 왔기에 다른 나라의 유입을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거기다 고유의 한민족으로 살아 왓기에 우리와 다름을 불편해하고 경계부터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다문화는 나쁘다라는 선입견으로 새로운 문화를 받아 들이는 것에 선입견을 가지고 대항한다면
우리는 점점 쇠락의 길을 갈 수 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지금도 많은 인종 차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노예제도가 폐지 된 지금도 흑인은 백인보다는 폄하 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마틴 루터 킹이나 넬슨 만델라 등의 오랜 투쟁으로 피부색에 대한 인종 차별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 된 것이지요.
피부가 아닌 사람 그 자체로 인종 받는 나라와 세상,,,,우리가 지향해야할 바른 태도네요
이 책은 아이들이 알기 쉽게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백과 사전이라는 딱딱한 형식이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을 질문으로 대신하고 그 답을 바로 아래 알려 주어서 집중하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입체적이고 다각도로 접근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점도 높이 살만 하네요.
이 책 한 권이면 웬만한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막힘 없이 술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방대한 정보의 책이네요,.

요즘 우리 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생률이 낮아지고 농촌으로 시집가려는 여자들이 많이 줄면서 농촌 남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과 결혼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많아진 다문화 가정 그들을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이라고 폄하하고 배척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까요?
우리는 그들의 고유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고정 관렴을 깨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영위해 나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