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피아노 -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예은이의 꿈을 담은 희망연주
전지은 지음, 백지원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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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적은 모두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예은이의 꿈을 담은 희망 연주


기적의 피아노


모 티비프로그램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예은이의 이야기입니다.


예은이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 입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깜깜한 세상을 살아가던 예은이 앞에


버려진 피아노가 등장하면서 예은이의 꿈의 시작됩니다.


 


누군가 버려 놓은 피아노


예은이는 피아노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예은이 엄마는 버려진 피아노를 보고 예은이를 생각합니다.


예은이의 손을 이끌고 처음 피아노를 만지며 첫 만남을 가집니다.


뚱땅뚱땅  누르는 그대로 소리가 나는 피아노


예은이는 처음 만져 본 피아노가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요.


엄마의 노랫 소리만으로 피아노를 치는 예은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놀라운 일을 통해 예은이의 엄마는 딸 예은이가 절대음각을 가진 예사롭지 않은 아이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 예은이의 놀라운 능력이 알려지면서 방송국에서 예은이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섭외가 들어 오는데요


텔레비젼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예은이지만 엄마 아빠 앞에서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친다는 것이 어쩐지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예은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은이의 연주를 듣고 싶어 했습니다.


예은이는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도 좋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존에 엄마가 해주시는 화장이 참 좋았습니다.


시각을 잃은 대신에 예은은 누구보다 발달 된 후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화장품 냄새가 참 좋았던 것입니다.


예으니는 피아노 치는 것이 가끔 꾀가 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 덕에 꾀를 부리지 않고 더 열심히 매진하게 됩니다.


천소 소녀 예은이에게도 슬럼프는 찾아 옵니다.


열심히 연습한 콩쿠르에서 상을 타지 못해 자신감이 곤두박질 치기도 하고


관객들의 무성의한 반응에 상처 받기도 합니다.


그렇게도 좋아하던 피아노 연습에 열의가 점점 떨어진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은이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 번 날개짓을 시작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예은이는 자신의 꿈을 놓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른 보통의 아이들 보다 더 힘든 노력과 시간 투자.더 다잡아야 하는 마음가진.


예은이는 자신의 꿈을 위해 그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장애를 가진 예은이지만 꿈을 향해 날개짓하는 그 순간만은 너무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남들보다 더 힘든  날개짓이 더 예은이의 의지를 불태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재 소녀 예은이의 이야기는 쉽게 죄절하고 안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일침을 가함과 동시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도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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