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ㅣ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 시장>의 작가 김홍신의 유아 그림책

아동 문학가 임영주 선생님과 작가 김홍신 선생님이 들려주는 정통 문화 이야기

우리옷 한복 편입니다.

한복은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입었던 전통 옷으로 한복에는 소중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한복은 다른 나라 옷들과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예의를 차려야 하는 곳이나 명절,즐거운 날 입게 되는 것이 바로 한복입니다.

아이들은 한복이 불편하다고 입기리 꺼리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한복에 담긴 소중한 얼을 생각하면 우리의 한복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한복은 우리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입는 옷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입는 법도 방법도 한복  전통  격식에 맞게 입어야 되는데요

처음 한복을 접하는 아이들은 어디가 앞이고 어느 방향으로 입어야 할지 몰라 허둥될 것입니다.

똑같아 보이는 버선도 어디가 오른쪽이고 어디가 왼쪽인지 몰라서 허둥거리는 아이들.

우선 여자 한복은 속바지와 속치마를 챙겨입고 치마를 두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오른쪽 자락이 위로 왼쪽 자락이 아래오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고리를 입고 가장 중요한 고름은 왼쪽으로 쏘옥~

그 오ㅟ레 털 배자를 입고 중요한 버선코는 위로 오똑

남자 아이  한복을 입는 방법은 방향이 참 중요한데요

바지는 큰 사폭이 오른쪽이고 허리 여분 접은  다음 허리끈으로 고정을 합니다.

저고리 옷고름은 왼쪽으로 쏘옥

버선코는 위로 오똑.

바짓부리를 모아 바깥으로 돌리고 배님 두 번 돌려 안쪽으로 묶고 전복을 걸치고  마지막으로 복건을 챙겨쓰면 끝입니다.

입는 방법이 일상복과는 달라서 한복을 입는 것이 힘들 수 있는데요

다 갖추어 입으면 입은 사람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까지 그 사람의 정성과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설아나 추석 명절 생일 같은 특별한 날 한복을 입으며 조상의 얼울  느꺼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 같습니다.

평소에는 입지 않지만 특별한 날 특별한 기분을 내어주는 한복.

 어쩐지 조상님의  사랑과 응원을 한복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