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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스쿨 1 : 해즈의 요술 안경 ㅣ 코스모스 스쿨 1
안재희 지음, 박바퀴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5월
평점 :
1, 해즈의 요술안경
21세기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기 시작한 과학계는 21세기에
들어 서면서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광활한 우주 공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은하 중의 하나인 우리 은하
그 변방에 자리 잡은 지구와 경계가 사라지면서
이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 후일 우리에게 다가와 있을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이 책을 시작을 하는데요
현실이 아니지만 곧 현실이 되어갈 이야기에 우리 아이들은 긴장하며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새천년이 지작되기 몇 해 전, 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코모성에서
대학교수로 있던 과학자 망토 할아버지가 지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별을 쫓던 옛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효지 마을의 회화 나무숲 오두막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맑은 음의 기운을 온 몸으로 간직한 우주 아이 해즈는 은둔 과학자 망토 할아버지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망토 할아버지는 해즈를 위해서 오두막 옆에 있는 창고를 수리하여 해즈의 장난감 집으로 개조합니다.
그리고 '해자연'이라는 간판을 달아 줍니다.
해즈는 망토 할아버지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망토 할아버지는 별이 되어서 해즈의 곁을 떠나갑니다.
망토 할아버지는 해즈가 우주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고 있었던 우주 시계를 해즈가 완성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해즈는 망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해즈와 함께할 친구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해즈는 그 친구들과 할아버지가 남기신 비밀 열쇠를 찾아 모험을 시작합니다.
해즈에겐 마음의 눈인 요술 안경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도 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비가 억수로 오던 날 해즈는 망토 할아버지가 계신 망토성을 찾습니다.
그 억수로 쏟아지던 비는 로빈,반야선,요술 안경,날기차가 있던 '해자연'을 삼켜 버립니다.
그리고 망토 할아버지가 남겨 놓으신 열쇠를 가지고 망토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보석함을 찾아 가기로 합니다.
'해즈 탐사대'가 결성되고 해즈와 친구들은 해즈 ,애니 ,주니,피터는 첫 출정을 나섭니다.
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그들의 여행길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아주 반짝 반짝 즐거운 세상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서로는 응원하며 떠나는 그들의 여행길은 너무도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