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서 행복해 - 순이와 검별이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노란돼지 창작동화
여주비 글.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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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도화 창작 동화 16


우정,행복,동물 사랑


널 만나서 행복해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그들에게 찾아 온 너무도 따뜻한 사랑 이야기


순이와 검별이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입니다.


순이는 너무도 모진 주인을 만나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불쌍한 개입니다.


어릴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나고, 어느 날 마섯 마리 강아지를 낳게 되지만


주인에 의해 그 강아지들에게 사랑도 주지 못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사랑을 받지도 주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순이의 가슴은 너무도 시립니다.


그 슬픔이 커서인지 순이는 더이상 임신을 못 하게 되었고 그것이 못된 주인에게는 참 못마땅했습니다.


주인의 모진 구박에 순이는 하루 하루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순이의 삶은 불행의 연속 같았습니다.



검별이의 엄마는 깊은 숲 속 웅덩이에서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바람이 치고 비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거센 바람에 날려 퐁당 호수에 떨어 집니다.


가족들과 헤어져 퐁당 호수에 온 검별 엄마는 낯선 그 모든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아이가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깜깜한 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사랑하는 아기 검별이가 태어났습니다.


낯선 곳에서 다른 물고기들의 따돔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검별이와 엄마


그러나 엄마와 검별이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컸기에그 둘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그러나 검별이와 엄마의 이마에 빛나는 빛 때문에 엄마는 수상한 사람에게 잡혀가고


검별이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검별이의 삶은 슬픔과 암흑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순이는 검별이를 잡으려는 아이들을 보게 되고


있는 힘껏 그 아이들을 무리치고 검별이를 구해 줍니다.


누군가 사랑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누군가를 찾던 그 둘의 눈에 서로가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나눌 사람 하나 없던 그들에게 희망의 빛이 찾아 온 것입니다.


검별이와 순이는 마음을 나누고 그 속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이제 순이와 검별이는 불행하지 않습니다.

주인의 모진 구박에 힘들어하던 순이에게 따뜻한 풍경이 들어 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옆집 할머니와 소녀가 순이의 메마른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안겨다 줍니다.


태어나서 사랑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살아가던 순이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랑ㅇ르 받지도 사랑을 줄 사람도 없었던 순이


태어나서부터 마음을 나눌 사람 하나 없었던 순이에게 찾아온 너무도 따뜻하고 행복한 기적


순이는 난생처음 느껴 본 벅찬 푸근함에 값진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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