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리사 단드레아 그림, 조반나 초볼리 글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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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잘생긴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처럼 이 줄무늬  고양이도 생쥐들에게 아주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 줄무늬 고양이는 하루 종일 생쥐들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


이 줄무늬 고양이는 생쥐들  생각에 하루를 보내지만 다른 고양이들과 아주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줄무늬 고양이의 머릿 속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생쥐들이 등장합니다.


또렷하게 떠오르는 생쥐부터 마치 향을 피운듯 희미하게 보이는 생쥐들까지


줄무늬 고양이의 머릿 속에서는 각기 다른 생쥐들이 등장합니다.



 


카드 놀이에 열중하는 열 여섯 마리의 생쥐들이 보이는 날도 있었고


장화를 사려고 줄을 쭉 서고 있는 스물 일곱 마리의 생쥐들을 본게 되는 적도 있었습니다.



멋진 줄무늬 고양이는 자신이 각기 다른  생쥐들을 본다는 것이 너무도 멋지고 즐거웠습니다.


정말 줄무늬 고양이의 머릿 속은 온통 생쥐들 생각뿐이었습니다.


고양이 친구들이 줄무늬 고양이를 찾아와 산책을 하거나 낚시를 하자고 제안해도


줄무늬 고양이는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줄무늬 고양이에겐 고양이 친구들보다  생쥐를 생각하는 것이 더 즐겁고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줄무늬 고양이에겐 꼭 만나야 할 생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한 생쥐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줄무늬 고양이가 그 생쥐를 떠올리고 상상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그 생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오매불망하던 생쥐는 과연 고양이 앞에 나타나게 될까요?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고양이의 모습에 아이들은 함께 고양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보는데요


무엇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애가 타고 조바심이 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찾아 나가는 고양이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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