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톡 꼬마 철학자 4
미셸 피크말 지음, 자크 아잠 그림, 양진희 옮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톡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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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적 생각의 시작,


꼬마 철학자


철학을 알면 세상이 행복해져요!


난 왼손잡이야.그게 어때서?






우리에게는 왼손과 오른손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른손을 이용해서 생활을 합니다.


지금도 소수의 10%~15% 사람들이 왼손을 사용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왼손잡이를 용인하지 않았기에 후천적으로 오른손잡이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왼손잡이와 오른손 잡이는 방향이 다르지만 사람들은 그 이상의 것을 보고 불편해 합니다.


예전에 왼손을 쓰는 것응 예의가 없는 짓이라고 왼손 쓰는 것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이브가 선악과를 왼손으로 따서 왼손으로 건네주었기에 왼손이 악을 상징한다고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다수 사람과 다른 방향으로 인해 오른손잡이들의 불평을 받기도 합니다.


가장 불편한 것은 바로 당사자들인 왼손잡이들인데 말이죠


 1914년 ~1918년까지 벌어진 1차 세계대전 이후 오른팔이 짤린 병사들이 귀향을 하면서


왼손을 쓰는 것이 다르게 평가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왼손잡이용 도구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왼손잡이용 가위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물건일 것입니다.


왼손잡이가 유전인지 후천적인 영향인지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왼손잡이들은 일반적으로 글을 읽고 쓰는 방향이 오른손잡이들과 반대입니다


오른손잡이들은 왼손잡이들의 이 다른 방향에 대해 불평을 하지만


이 규칙은 어디까지만 대다수의 오른손잡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소수의 왼손잡이들을위해 만든 규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왼손으로 글을 쓸 수 있다 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오른손잡이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대다수  오른손잡이들의  편의를 위해 맞추어진 많은 규칙들이


왼손잡이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우리들은 왼손잡이들에게 편견과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왼손잡이들에게도 좋은 점들은 있습니다.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뇌량이 약 11%나 발달되어 있어서


우뇌와 좌뇌가 조화롭게 발달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뇌와 좌뇌의 이동이 빨라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말합니다.


한쪽만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양쪽 뇌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왼손잡이 훌륭한 건축가나 ,운동 선수 ,예술가들이 많이 있나 봅니다.



현재는 왼손잡이를 억압하는 분위기는 사라져서 더 많은 왼손잡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8월 13일 왼손잡이의 날이 생길 정도로 왼손잡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우리는 과거 왼손잡이들에게 대한 잘못된 편견에서 벗어나


모두를 위한 희망차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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