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넘는 할머니 주니어를 위한 ETRI easy IT
현성은 지음, 한기철 감수 / 콘텐츠하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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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군가 보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을 때


또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해야 할 때 그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통신인데요


예전에는 산에 불을 피우거나 찰을 타고 달려가서 하고 싶은 말들을 주고 받앗는데


지금은 바로 바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통신,


그 통신이 너무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어르신들께는 그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 혜지와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우리 세상에 통신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통신이 누구를 위한 통신인지도 다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혜지는 어닐때 집안 사정 때문에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할머니에 대한 정이 각별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생기고 멀리 떨어져 살게 되면서 점점 할머니와 연락하는 빈도수가 적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시골집에서 쓰러지셨다는 연락이 오고 온 식구는 할머니의 집으로 내려갑니다.


온 식구는 할머니를 걱정하며  시골집에 머물며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 합니다.


그런데  혜지가 이상한 꿈을 꾸게 됩니다.


꿈에 할머니가 옆집인 준이네 집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왜 준이네 집으로 계속 넘어가시는 것일까요?


그러다 준이네 집에서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할머니가 쓰러지시기 전에 대문이 닫혀 있어도 6시만 되면 준이네 앞마당에 나와 계셨다는 것입니다.


혜지는 알것 같습니다.


6시면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티비 프로가 하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


예전 할머니 티비는 더이상 방송을 내보 낼 수 없어서 티비를 보시기 위해 준이네 집에 담을 넘어 다니신 것입니다.


시대가 발달하면서 많은  것들이 편리해 졌지만 그 편리함이 모든   사람에게 다 편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카톡을 쓰는 혜지에게 할머니의 문자는 답답했던 것입니다.




혜지는 할머니가 느꼇을 답답함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멀리 계신 할머니가 외롭지 않으시고 꼭 필요할 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벙법은 무엇일까요?


온 가족은 할머니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기로 합니다.


발전된 문명의 이이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누군가를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해서 생겨난 통신. 그 통신의 원래의 뜻을 이어 받아서


지금 우리 모두에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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