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마트 간다! - 마트에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아는 것이 힘 시리즈 10
박신식 지음, 김미은 그림 / 예림당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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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배우는 생생한 경제 이야기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 같던 경제가 나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만들어 주는 책


오늘도 마트 간다.


우리는 경제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생활 속에 어떤 경제 원리가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이 참 많은데요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마트를 통해서 우리 생활 속 숨어 있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재미있게 다가오는 생활 속 경제 원리


이 책의 주인공 다솜이를 따라서 마트에 가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머릿 속으로 쏙 하고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아직 경제 관렴이 자리 잡히지 못한 다솜이는 엄마의 심부름이 영 마땅찮습니다.


그러나 경제 박사 윤후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소득은 무엇인지 알아가게 되는데요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이는 돈이 바로 소득임을 알게 됩니다.


경제는 그 소득을 가지고 소비를 하면서 이루어 집니다.


다솜이는 할머니의  생일 선물과 친구 윤후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지만


충동 구매를 해서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선물을 사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 다솜이는 어떤 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될지


다솜이의 선택이 어떤 이유로 결정되어 질지 궁금해지네요


심부름을 싫어하던 다솜이는  마트에 두부 심부름을 다니면서 이상한 일을 발견 합니다.


똑같은 두부가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 먹는 과자에도 세금이 있다는 참 놀라운 사실과


한우가 삼겹살보다 쌀 수 있는 그 이유에 재해 다솜이는 마트에 다니면서 알게 됩니다.


매일 맛있는 고기만 먹었지 자신이 먹는 고기에 대한 정보에는 무지했는데요


정육점 아저씨가 소의 주민등록 같은 이력제를 알려주면서  소의 원산지부터 태어난 날짜 소를 기른 사람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멀리  있는 소를 우리에게 공급해 주는 것 또한 유통이며


유통 과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또한 참 재미있는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생한 경제 현장인 마트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경제 활동들이


참 재미있고 쉽게 다가서게 만들어 주는 경제 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소득, 소비,가격 책정, 유통 마케팅 무역 세금까지 다방면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마트를 가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머릿 속에는 어떤 경제 관렴이 떠오를지


참 흥미로운 경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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