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땅 그림책 컬렉션 알범나땅 세트 - 전10권 나땅 그림책 컬렉션 알범나땅
마르크 부타방 외 14명 글 / 삼성출판사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


프랑스 창작동화 알범나땅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프랑스 창작동화 알범나땅입니다.


처음 이 책을 접하면   너무도 예쁜 색체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엉뚱한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가득합니다.


이 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만들어 낸 책입니다.


책 하나  하나 그 기발함과 아름다움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책이 바로


알범나땅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프랑스 국어 수업에 활용되었던 만큼 우리가 프랑스  창의 교육을 배우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프랑스식 교육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것입니다.


엉뚱하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똘똘 뭉쳐진 알범나땅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프랑스식  창의력과 상상력을 맛보며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도 예쁜 색체들이 앞다투어 나오고 있는데요


그 내용또한 기발하고 흥미롭습니다.


이 책에는 채식을 해는 상어가 등장합니다.


이 상어가 처음부터 채식을 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상어가 채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따라쟁이 물고기를 따라가다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바닷 속 물고기들 사이에 성가신 존재였던 따라쟁이 물고기가 해낸


기적같은 이야기에 우리 아이들은 환호를 하며 빠져듭니다.

 


<따라쟁이  물고기>에 등장하는 물고기들은 하나같이  조금도 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각자 다른 색과 다른 모습을 가진 물고기를 보는 즐거움 또한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의 구석구석  작은 것에도 집중을 하며


물고기들의  다양함에 놀라곤 합니다.


안경낀 오징어. 빨간 부츠를 신은 문어


이 책은 참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쓴 책임을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네요






이 책에는 계획하고 예상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예기치않게 벌어지는 일들로 큰 즐거움을 얻어가는  책이 바로 이 책인데요


노느라 정신이 팔려 사라진  고양이 미아를 찾아 나선 아이들은 고양이 마야를 자취를 쫓다가


신나는 셰계 여행을 시작합니다.


바오밥 나무의 깜깜함도 맛보고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정글도 가보고


총천연색의 새들을 만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정말 무슨 실타래의 실이 풀리듯 술술 예기치 않은 곳으로 아이들을 데려갑니;다.


둥근 지붕에 사는 황제부터 눈덮인 나라 러시아.


온 세상의 아이들은 만나는 것은 벅찬 즐거움이었습니다.


아마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을 깨달은 그 때의 심정이 얼마나 아쉬웠을지 이 책은


아주 신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깊은 안정을 주는 애착의 친구까지 등장하며


이 책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너무도 섬세한 감각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진 알범나땅의 이야기들


우리 아이들의 뇌를 반짝 반짝 환하게  밝혀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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