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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만 한 거짓말이 어떻게 될까? - 정직 ㅣ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6
유순희 지음, 박정섭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사람들은 하루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들은 선의든 악의든 무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살아가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 동구는 자신의 편의대로 거짓말을 일삼아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그런 사소한 거짓말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도 않는다며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때 그대 상황에 맞추어 자신이 편의대로 하는 그 많은 거짓말들이 동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됩니다.


선생님께 혼나지 않기 위해 친구의 숙제를 베끼고
자신의 반이 이기는 것이 좋아서 경기 점수도 선생님께 거짓말해서 이기게 하는 등
동구는 아무때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거짓말에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냥 습관처럼 동구는 거짓말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거나 자신의 원하는 바를 이루어 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구는 알록달록 무지개빛 색을 한 핫도그 가게를 보게 됩니다.
동구는 핫도그는 못 먹지만 그 무지개빛 핫도그는 신기했습니다.
그때 핫도그 가게 사장이 동구에게 핫도그 가게 홍보를 해주면 상품권을 주겠다고
동구에게 제안을 합니다
동구는 그 길로 친구들에게 핫도그를 홍보하며 다른 아이들이 무지개빛 핫도그를 사 먹도록 부추깁니다.
아이들은 난생 처음 보는 화려한 색 핫도그를 사먹게 됩니다.

그런데 동구는 우연히 무지개빛 핫도그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도지히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재료들이 그 핫도그의 주재료였던 것입니다.
하다 못해 바퀴벌레 까지 들어간 그 핫도그를 파는 것은 나쁜 일 같았습니다.
매번 거짓말을 하고 정직하지 못한 생활을 하던 동구였지만
핫도그 가게 사장의 그 런 행동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나쁜 핫도그 가게 사장을 혼내주었습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동구는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거짓말들이 더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그냥 이까짓것 좀 하면 어때 하고 했던 거짓말들이 사실은 정직하지 못하고 나쁜 행동들 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거짓말은 남을 속이면서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거짓말이라고 삼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