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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드래곤 - 어린이의 마음을 치료하는 그림동화 : 자신감 ㅣ 즐거운 동화 여행 43
이재복.김바다 지음, 조용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6월
평점 :
어린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동화
점점 커가면서 많은 고민과 힘겨움을 가지고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책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은
이 세상을 살아내면서 점점 자신의 존재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움추려들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의 힘을 가져다 주는 책이 바로
애플 그래곤입니다.

아이들은 어떤 일을 잘 하다가도 그것이 잘 안 되는 순간이 오면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찾거나
실망하여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이 잘 못하는 것과 실수한 것들은 용기내어 다시 부딪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조금은 부족한
아이들도 있는데요
자신이 노력하면 실수로 만들어진 그 어떤 것도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작지만 마법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집세로 과일을 내야하는 용용이의 금이 간 사과는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자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매 년 주인님에게 집세로 과일 다섯 바구니를 내야하는 용용이는 감기에 걸려서
집세로 낼 바구니를 채우지 못합니다.
결국 금이 간 사과임을 알지만 시간에 쫓겨서 바구니 담아
집세를 받으러 온 고릴라에게 주고 맙니다.
고릴라는 사과 바구니에서 금이 간 사과를 발견하고 화를 내지만
금 간 사과의 달콤한 냄새에 오히려 허리 굽혀 인사하고 사라집니다.
결국 그 금간 사과는 용용이에게 집을 선물하게 됩니다.
너무도 맛난 금 간 사과의 맛에 반한 집주인이 용용이가 살고 있는 집을
용용이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금 간 사과가 용용이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앞으로 많은 실수와 좌절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자신의 실수에 자포자기 하고 두려워 한다면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실수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 실수를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실수도 이해하며 함께 그 실수를 만회하여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 또한 참 행복해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