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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왕자님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8
애니 화이트 그림, 카일리 포르나시에르 글 / 책과콩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버릇 없는 왕자님
태어날 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아 왔던 왕자는 무례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예의없고 모든 것이 불만인 까탈스런 왕자로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은 왕자만 나타나면 자신들이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은 기분을 가졌습니다.
요리사의 음식을 타박하고
정원사의 꽃 냄새에 트집을 잡고
세탁부에겐 옷이 더럽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왕자의 지적에 성 안 하인들은 생쥐만큼이나 작고 쪼그라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어쩐지 작고 하찮게 여겨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매일 호통치며 짜증을 내던 왕자님의 몸이 아주 작게 쪼그라진 것입니다.
팔이며 다리 모두가 줄어든 왕자는 지금의 모습이 아주 감당이 안 되었습니다.
당장 원래의 몸으로 돌려 놓으라고 소리쳤지만
다른 사람들 또한 그 방법은 안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각자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내 놓습니다.
요리사는 특별 수프를 내 놓으며 왕자가 예전처럼 커지기를 기원했지만
왕자는 눈꼽 만큼도 커지지 않았습니다.
왕자는 그런 요리사의 수고와 노력에도 한심하다며 오히려 더 화를 내었습니다.
정원사 또한 자신이 알 고 있는 자라는 비법인 거름을 왕자의 발에 덮어 주었지만
왕자는 여전히 작은 체 남아있습니다.
세탁부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커지는 방벙르 왕자에게 실행했지만
왕자에게서 돌아온 말은
왕자는 열심이 방법을 강구한 하인들에게 한심하다는 말과
자신은 여전히 작다는 투덜거림과 경멸을 내밷었습니다.
그리고 왕자는 이전 보다 더 쪼그라 들었습니다.

왕자는 자신이 직접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몸이 커 보이려면 ,내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는게 중요해.'
그러나 그런 생각만으론 어림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하인들을 불러 자신이 왜 훌륭한지 물어 보았지만
그 누구도 왕자의 훌륭한 점을 말하지 못햇습니다.
왕자에게는 그 어떤 훌륭한 점이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왕자는 몸이 커지는 것은 포기하고 마음만이라도 커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요리사의 요리를 칭찬하고 세탁부 정원사의 일에 큰 감탄을 내보였습니다.
왕자의 칭찬에 하인들은 자신들이 부쩍 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작은 체 남아있는 왕자의 모습이었지만
하인들은 그 어느때보다 왕자가 위대하고 훌륭해 보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육체의 성숙 보다는 정신적 성숙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가 자라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정신 또한 성숙함을 커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