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네 고양이
에밀리 그래벳 글.그림, 김은강 옮김 / 킨더랜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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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사랑스런 표지의 그림책 <마틸다네 고양이>


8년 동안이나 트럭이나 버스를 타고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영국 작가 에밀리 그래벳 의 작픔입니다.


너무도 사랑스런 고양이의 등장에 아이들은 시선을 집중하는데요.


마틸다네 고양이는 털실 놀이를 좋아해......


마틸다가 털실 놀이를 좋아하는지 마틸다네 고양이가 털실 놀이를 좋아하는지 구분이 안가게


고양이 옷을 입은 마틸다는 아주 흥겨워서 털실을 모두 헝크러트리고 있습니다.




 


상자 놀이를 좋아하고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점점  마틸다네 고양이의 표정을 보면  그 말이 다 사실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마틸다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기겁하면서 보는 마틸다네 고양이의 표정이 그것을 말해 주고 있네요.


마틸다는 고양이와 놀아주기 위해 고양이 옷을 입고 함께 하지만


그 놀이는 아마 마틸다가 다 하고 싶은 것 뿐인가 봅니다.


소꿉놀이를 좋아 할 고양이는 아마 없을테니까요


거기에 바나나가 고양이의 몫이라며 더 그렇겠지요




마틸다의 고양이 기분 맞추어  놀아 주기?는  걔속 됩니다.


말은 고양이가 모자 쓰기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고양이 머리에는 터무니 없이 큰 모자를 가져다가 씌워주고


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고 종이와 펜을 놓여 주지만 고양이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드디어 참다 못한 마틸다네 고양이는 선언합니다.


마틸다네 고양이는


털실 놀이도,상자 놀이도,자전거 타기도,소꿉놀이도,,,,,,이야기 책도 안 좋아한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


왜?


마틸다네 고양이는 이 안 좋아하는 것들으 모두 마틸다와 하는 걸까요?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림책.


아이들은 누구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그런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준 그림책이 바로 <마틸다네 고양이> 입니다.


마틸다네 고양이 같이 언제나 함께 하며  사랑을 나누어 주는 애완 동물 있다면 '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매일 매일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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