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클래식 4
토베 얀손 글,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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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른, 아이 에게 큰 사랑을 받는 무민의 새로운 이야기


기존의 무민 그림과는 확연하게 다른 배경 사진이 눈에 들어 오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무민 가족의 집은 툴리키 피에티에와 에이스톨라가 지었으며


무민의 저자 토베 얀손이 집짓기를 도왔습니다.


무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낸 무민의 집은 정성가득하고 


애정이 곳곳에서  뭍어나는 무민과 우리들 모두의 집으로 탄생했습니다.


무민의 집은 헝겊부터 사기 그릇 원석 까지 어디 하나 정성이 안 들어 간 곳이 없는


그런 곳으로 우리들 곁으로 왔습니다.




 


어느 초가을. 보름달이 휘엉청 밝은 무민의 골짜기는 바람조차 일지않는 조용한 밤이었습니다.


이제 모두 잠을 자야 할 시간이었지만 이상하게도 어느 누구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민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웬지 모를 이상한 기운에 잠 못들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불길한 기운이 무민의 집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는 우리들도 조마조마 두근대며 추이를 살펴보며 읽게 되는 아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예상되네요.



우리 아이는 무섭다고 난리를 치며 도둑이 든 것같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었습니다.


기존의 배경과 달라서 우리 아이도  더  긴장을 하며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 미이 또한 잠을 자지 못하고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그 기운의 정체를 찾아 집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집안을 돌아다닐수록 무민의 가족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자취를 느끼게 됩니다.


무민의 집에는 다른 누군가가 분명히 침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내려온 무민과 만나서 침입자를 찾아 내기로 합니다.


살금 살금 이상한 기운을 내뿜는 정체를 찾아서 집안 곳곳을 살피는 미이와 무민.


그리고 집안 사람 모두 이 불길한 기운을 다 감지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무민 가족에게 큰 위험이 닥쳐오는 걸까요~


한밤중.아무도 잠들지 못하는 무민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함께 집안의 침입자를 찾아서  조심거리는 발자국 소리가 한 밤에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무민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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