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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 세트 - 전3권 - 하나님, 키가 작아 고민이에요 + 동생이 너무 미워요 + 깜깜한 밤이 무서워요 ㅣ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
예키즈 글, 구은정 그림 / 예키즈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운 곳에서 들려줄 수 있는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 여행>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앱북으로 먼저 소개가 되고 종이책으로 나와서인지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책이네요.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았아 갔다고 생각해서 동생을 미워하는 아이 유빈이와
깜깜한 밥이 무서운 지후,
키가 작은 것이 속상한 하은이 이야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겪울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힘들어하고 그 힘듬을 하나님에게 기도로서 다가갑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힘든 고난의 시간에 하나님을 떠올리며
신실한 기도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책이네요.

자신의 작은 키가 놀림감이 되는 것이 속상한 5살 하은이는
퍼니 아저씨와의 성경 여행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깨달아 갑니다.
하은의 기도를 듣고 퍼니 아저씨는 아름다운 에덴 동산으로 하은이를 데려갑니다.
에덴의 동산에서 하은이는 각양 각색의 서로 다른 동물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제각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은이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목이 긴 기린은 자신을 목에 태우고 에덴 동산의 경치를 구경 시켜 주었고
작고 귀여운 토끼는 에덴 동산 구석 구석 재미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사자의 등은 푹신했고 다람쥐의 꼬리는 부드러웠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키가 작은 아이로 만드신 이유도 어렴풋하게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만든 모든 것이 다 좋아요~~
하나님이 자신을 키가 작게 만드신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은인 키가 작다고 속상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만드신 깊은 뜻을 헤아려서
밝고 건강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뽐내보기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창세기 1장 3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