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는 피겨요정 - 꿈, 용기,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32
박수예 글.그림 / 꿈터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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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용기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

 

소원이는 피겨 요정

 

소원이는 병원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자주 병원에 가는 소원이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아픈 아이입니다,

 

소원이가 아기였을 때 심장 수술을 한 적이 있어서 다른 아이들처럼 힘든 운동을 하는 것이 소원이  엄마는 불안합니다.

 

그런 소원이에게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김연아 선수처럼 아주 멋진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언니를 데릴 러 간 아이스링크에서 너무 멋진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언니들과 오빠들의 모습에서

 

소원이는 " 엄마 나도 스케이트 배울래요"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포부를 말합니다.

 



 

 

그러나 소원이의 건강을 염려한 엄마는 소원이의 소원을 들어주시지 못합니다.

 

혹시나 소원이가 다시 아프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일 뿐입니다.

 

소원이의 응원군인 아빠 마져도 소원이의 이번 소원은 절대 들어주지 못한다고 하니

 

소원이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꿈에서도 스케이트를 타고 머리 속에선 온통 스케이트뿐인 소원입니다.

 

그런 소원이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언니는 소원이에게 스케이트의 기본 동작도 알려주면서 위로해 보지만

 

소원이의 진짜 소원은 들어 줄 수 없어 미안해 합니다.

 

언니는 소원이가 그리 타고 싶어하는 스케이트를 자기만 혼자 타는 것 같아서 여간 미안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언니가 생각해 낸 방법이 바로

 

언니 대신 소원이가 스케이트를 배우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에게는 몰래 비밀로 하고 언니 대신 소원이가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니는 것입니다.

 

언니는 선생님에게도 자기 대신 동생이 배울 것이라고 말해 두어서 소원이는 맘 놓고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원이는 언니,오빠들 틈에서 걸음마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곧 중심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찍 퇴근한 엄마에게 언니가 스케이트장에 있지 않은 것이 들통이 나고

 

엄마는 소원이를 걱정하며   아이스링크로 달려 갑니다.

 

그때 마침 소원이는 앞의 아이와 부딪쳐서 울다 뛰어오는 엄마을 보고는 더 크게 울어서

 

엄마는 소원이가 큰 일이 난 줄알고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소원이가 완치되어서 피겨스케이팅도 마음껏 탈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듣게 됩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엄마와 소원이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원이는 언니가 하는 스케이트를 보고 자신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이 오히려 소원이의 건강을 더 튼튼하게 해준다는 말에 온 식구는 소원이의 꿈을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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