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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인성동화 - 인성이 실력이다 ㅣ 토마토문고 2
심후섭 지음 / 좋은꿈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아빠가 들려주는 39가지 인성 이야기
이 세상을 살아 본 아빠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게 만든 책입니다.
인성인 바른 것은 사람다운 사람을 뜻합니다.
사람의 됨됨이가 바르고 성품이 곧고 착한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려서부터 바른 품성을 배우고 몸에 익혀서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로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책은 모두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과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 인내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자신의 부족한 노력은 외면하는 나쁜 품성 중 하나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더러 다른 사람의 노력은 인정하지 않고 다른 이유를 들어서
그 사람의 공을 치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예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인 비발디의 공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비발디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이번 연주를 한다는 소문들을 듣고 청중들이 더 많이 모이자
오히려 화를 내며 자신의 연주보다는 바이올린에 더 관심을 보인다고 불쾌해했습니다.
관중들은 옷이 날개라며 이번의 공연의 일등 공신으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꼽고 있었습니다.
그런 관중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나 한 것처럼 비발디는 자신이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눈 앞에서 내리쳐 부셔셔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그 비싸고 귀한 명품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산산히 부셔지는 것을 보고 놀라는 관중을 뒤로하고 비발디는 지금껏 자기가 연주한
바이올린은 싸구려 바이올린이라고 말합니다.
바이올린 덕에 비발디의 연주가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관중들은 비발디의 말에 모두 고개를 숙입니다.
~때문에 라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일화입니다.
인성이 평생 재산이라고
인성은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가장 큰 힘이자 실력일 것입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얼마나 노력해야 할지 깨닫는다면
이 책은 가장 큰 스승이 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인성보다는 스펙이 더 중시되는 사회에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