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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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세계 기아와 노동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연민과 분노.

 

보호 받아야 할 어린이들을 착취의 수단으로 보는 어른들의 행태가 참 씁쓸하고 분노를 자아나게 합니다.

 

너무도 어린 나이에 생활 전선에  뛰어든 아이들.

 

부모에게 팔려서 강제 노역을 하는 아이들 이야기.

 

강제 징집되어서 소년병이 되어 전쟁에 참전하는 어린 소년들

 

유괴 납치되어 낮선 곳에서 성을 착취당하고 사는 어린 소녀들.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한 일들이  너무나 스스럼없이 많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  이해되지 않을 지경입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아이들 돈 십만원도 안되는 돈에  파는 엄마가 어디에 있는건지.

 

아마도 극심한 가난과 힘듬이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게 만든느 것이겠지만.

 

자신의 아이가 어떤 처지에 놓일지 알고도 그런 일을 자행하는 부모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무지가 그런 일들을 벌인 것이라 진심으로 믿고 싶은 현실이네요

 

 

 

베냉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 난 아미나타는 가난때문에 가봉으로 하녀살이를 하기 위해 떠나 옵니다.

 

떠나올때는 돈을 벌고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작은 희망도 있었지만 일 주일간 70명의 소녀들과 배를 타고 오면서

 

그 희망은 참 부질없는 것이었다고 체감하게 됩니다.

 

 

 

 

 

엄마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아미나타를  무역상에게 팔고 아미나타는 가봉의 한 가정집에 하녀로 들어 옵니다.

 

새벽 5시 부터 시작되는 노역과 심한 학대.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한 달 월급은 고작 2만원..그러나 그 2만원도 받아보지 못한 아미나타

 

삶이 너무 힘들고 심한 매질에 경찰서에 달려가 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법체류자 신세라 보호도 받지 못하고

 

보호장치가 전혀 없는 거리에 삶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원주인에게 돌아갈 수 없는 비참한 상황의 연속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노동과 기근,학대를 경험한 제 3세계의 어린 소년과 소녀의 삶의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모든 실제 일어난 이야기라니,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런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겠죠?

 

제 3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게 된 사람들로 인해 많은 구호와 도움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네요.

 

무엇보다 인권이 유린된 아이들을 위한 도움이 시급할 이 때 우리들은 지금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고통받는 제 3의 아이들이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이 책은 제 3셰계 아이들의 비참한 실상을 보여주며

 

아픔도 함께 느끼고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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