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외국인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줄리안 무어 글, 메일로 소 그림, 박철화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꿈꾸는 꼬리연  <엄마는 외국인>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작가 줄리안 무어의 책입니다..

 


여러 문화가 공존한 사회.

 

이 책의 주인공 아이는 우리 엄마는 외국인라는 말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나의 반쪽은 바로 외국에서 온 외국인 엄마라는 담담한 아이의 입을 통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이네요.

 

주인공은 자기 엄마가 다른 엄마들과는 다르다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우리 엄마같이 다른 외국인 엄마들에대한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 오는 엄마들,,,,

 

수프를 도시락으로 싸주는 엄마들...

 

볼에 뽀뽀를 세번씩 해주는 엄마들.....

 

저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엄마들은 표현 방식도 다르고 아이들에게게 저마다의 애칭도 제각각입니다.

 

그럼 우리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하며 소리를 칩니다.

 

우리는 모두 외국인 엄마들을 가진 아이들이니까요~~~

 

 





엄마의 나라 문화들은 우리를 곤란하게 할 때도 많네요...

 

여기서는 먹지 않는 생소한 음식에 불편해 보이는 옷,이상한 머리모양.......

 

우리가 엄마들 나라의 문화를  배워야 하는 것처럼 엄마들도 이 나라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워 나가야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외국인 엄마들이 배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것이네요..

 

엄마들은 우리가 태어 날때부터 우리를 사랑하고 보샆펴주고 계시니까요~~~~

 

겉보기엔 다르지만 우리들에게 엄마는 늘 최고의 엄마네요.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우리 가족의 삶도 그들과  많이 연계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겉모양일 뿐 우리 모두는 다 같이 아이들이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들이네요.

 

서로 다른 가족들이 어울려서 함께 살아가는 데 편견과 오해는 불필요한 요소네요.

 

서로의 문화와  상황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함께 어울리려는 마음 자세가 많이 요구되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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