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폭탄 슛

별명폭탄 슛!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김해등 지음, 김선배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웃음이 빵 터지는 제목 별명 폭탄슛

친한 사이끼리 부르면 정다운 애칭이 되지만 친구를 놀림감으로 사용하려고 부르면

당사자는 아주  두통거리가 되는 것이 별명이지요...

모두들 좋은 별명이든 나쁜 별명이든 한 가지씩은 꼭 있을 꺼예요...

별명을 소재로 한 <주인공 한신이>이 성장 동화입니다...

 
 차례만 쭉 훑어봐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요?

한심이란 별명을 얻어 너무 속상한 신이가 고릴라 문구점에서

마법의 비눗방울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흥미 진진한 이야기랍니다..

 

글밥 확인하시라고 본문 스크랩했네요...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 내려가는 책이랍니다..

우리 막내는 엄마가 읽어주는 속도가 성에 안 차는지 빨리빨리를 외치며 성화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 신이가 고릴라 문구점에서 마법의 주문을 받아 올때마다 눈을 빤짝빤짝 빛내며 흥분하고

마법의 주문으로 친구를 혼내줄때는 아주 흥분해서 자기 일처럼 통쾌해하며 본 책입니다.

신이가 고릴라 문방구에서 주인  몰래 마법의 재료를 슬쩍 할때는 엄마 손을 어찌나 쎄게 잡던지...

긴장감 넘치고 아주 흥미로운 책이네요..

마지막 부분은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두어야겠죠?

아이들이 참 좋아할 재미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