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육아에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장난감,,
이왕 사는 거 장난감에 대해 잘 알고 선택하자!!!
우선 이 책의 좋은 점은 좋은 책과 안 좋은 책을 33항목으로 조목 조목 나누어서 설명한 점이예요...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 좋아하거든요
우선 아이를 크게 키우는 장난감 33항목 리스트 중에서 우리집에 선택된 항목을 체크하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항목이 체크되어서 안심하고 넘어 가지만 그 장난감들이 왜 좋은지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활용팁도 얻어갑니다..
청소하기 귀찮아서 상자에 넣어 두엇던 모래가 다시 등장했구요,,,고이 접어 두었던 텐트도 안방으로 입성했습니다..
루페라는 과학 도구에 대해 검색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안정감을 충족시킬 놀이도 떠올려보구요...
여기서,,,,장난감 칼의 등장,,,,
남자 아이들의 공격성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출하는 최고의 효자 품목,
공격성을 조절하고 해소하게 통로라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랐지요...
공격적으로 될까봐 가장 꺼린 장난감이 바로 칼과 총이었거든요...
엄마의 무지,,, 아이의 답답함을 엄마가 풀어주지 못하고 있었네요..
두번
째 파트는 아이를 망치는 물건 33
여기서 문제가 커집니다...
제가 좋은 장난감이라고 여긴 물건들이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오네요...
색칠 잘한다고 엉덩이 두둘겨가며 격려했던 색칠공부책,,,
우리 아이의 창의성을 해친다니,,,,ㅠ,ㅠ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스티커,,
울 아이에게 반성의 시간을 주는 생각하는 의자...
편식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어린이 전용 식판,
거기에 항균비누까지....
리스트가 잘목 되었나 의심하게하는 물건들이 대거 등장하더라구요...
정말 몰랐던 정보와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고 가게 하는 고마운 책이네요
장난감을 고를 때 더 신중하게 고를 수 있는 팁을 주는 책이어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