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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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인 <<총균쇠>>를 쉽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입니다.

<<총균쇠>>는 성인이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부터 접해보았습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전 시대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을 중심으로 세상은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인류문명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알기 위해서는 인류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총균쇠>입니다.






자는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을 쓰기 전에 서원대학교에서 <<총균쇠>>과목을 개설하고 15주동안 학생들과 읽고 토론을 하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총균쇠>>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핵심만 알려줍니다.

책의 내용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네이처>논문 등 최신의 연구성과를 풍부하게 담았기 때문에 원전을 읽었다면 비교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류 역사에 대한 선입견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균쇠>>를 쓰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 현지인 친구인 얄리를 통해서라고 합니다.

얄리는 '왜 흑인은 백인들처럼 문명의 산물을 만들어내지 못한걸까?'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인종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선입견 때문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사람들은 유럽에 대한 왠지 모를 열등감을 느끼곤 했어요.

그러나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선진국은 좋은 땅과 환경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선진국이 된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 발전의 핵심요소인 총, 균, 쇠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총, 균, 쇠에 대한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 무기, 군사력

균 - 세균, 질병과 전염병

쇠 - 도구, 농업을 비롯한 기술과 각종 개발






계를 휘어잡은 대륙의 비밀

오늘날 세계최강국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유럽에서 왔고 그 중에서 영국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영국 내에서 종교적인 갈등으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를 했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영국인들에게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북미 대륙을 점령한 영국인이 미국을 건설하면서 영국의 정체성을 심었습니다.

유럽인들은 배를 타고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정착을 하면서 현지인을 학살하고 식민지로 삼았어요.

그렇다면 왜 아메리가 원주민들은 유럽인들처럼 다른 대륙을 정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명은 문자와 시작된다

문명은 한자의 뜻풀이로 보면 글을 밝히다는 뜻입니다.

선사시대는 문자가 생기기 이전 시대를 말하지만 문자를 쓰기 시작한 시기와 농경사회가 시작된 시기가 일치하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농경생활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음식을 얻고 인구가 늘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금을 부과하고 법을 통해 사람들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말로만 해결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문자를 이용해서 정보를 기록하고 전파했습니다. 집단이 커지게 되면서 국가와 제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럽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한 배경에는 오랜 세월 유럽에서 발전된 농경의 힘이 있었습니다.

농경기술이 발전하면서 식량을 생산하게 되는데 대량생산을 위한 도구가 점점 발전하면서 다양한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식량생산은 총, 균, 쇠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의 차이를 만듭니다.

또한 문명의 차이에는 대륙의 생김새를 통해 발달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동서로 긴 가로형과 남북으로 긴 세로형의 지형도 어떻게 다른지 기후와 환경의 다름에 따른 발달 속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은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긴 역사를 어렵지 않게 알려줍니다.

세계사를 잘 몰라도 책을 통해서 인류의 시작을 배우게 되면 역사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문명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서 <<총균쇠>>가 역사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지 질문을 던져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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