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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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눕고 싶은 당신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지침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입니다.

지은이 세라 커책은 27세에 자폐증진단을 받고 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심리적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운동'이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자폐증상은 점차 나아졌고 피트니스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현재는 필라테스와 실내 사이클링 전문 트레이너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와 강도로 일상속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는 왜 당신의 노력을 방해할까?

다양한 요인으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원인제공은 자신의 뇌입니다.

자신의 신체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는 이를 봉쇄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자신의 신체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건강수치가 바닥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또 에너지를 써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 이불을 걷고 일어나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입니다.

어떤 출발선에서 시작을 하든지 내가 하려는 일을 파악하고 미루는 버릇 ,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낯선일에 대한 불안, 에너지부족 그 밖의 온갖 결핍에 이르기까지 이를 위한 첫 단계를 시작하려면 관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이론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장이나 책상 등 시야에서 잘 보이는 곳에 적어놓고 스스로에게 긍정의 힘을 실천해봅니다.

(성공적으로 시작할 때마다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라. 시작하려는 일을 잘게 분해해라. 준비가 되면 다시 시도해라)




동을 나에게 맞추기

운동에 접근하는 방식을 분해해봅니다.

넓은 의미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에 돈을 내거나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조합하는 것입니다.

전자에는 헬스장, 강좌, PT, 홈트레이닝용품 등이 있고 후자는 아파트 동네 헬스장, 집 등이 있습니다.

두가지 접근법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홈트레이닝의 장점은 자신에게 편한속도와 언제나 여유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공간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쓴다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홈트가 좋다고 생각해요.




무 거창하게 시작할 자신이 없다면 가벼운 스트레칭도 추천합니다.

스트레칭이 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씩 움직임을 개선하고 기분을 띄워주는 적당한 스트레칭은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유연성을 테스트하기위해 바닥에 다리를 펴고 고관절을 접으면서 얼마나 멀리까지 닿는지 측정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유연하더라도 팔길이가 짧아서 멀리 뻗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가락 만지기로만 유연성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안된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력운동과 유산소운동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강요받는 운동법이 아닌 최대한 나의 상황에 맞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권유해줍니다.

그리고 제대로 휴식하는 법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있는힘을 길러줍니다.

나의 의지로 운동을 시작하지만 모든 상황과 나의 신체가 완벽하게 받쳐주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충분한 여유를 주고 시작하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운동하고 있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하다면 불안, 스트레스, 우울로부터 나를 지킬수 있는 운동법을 책을 통해 실천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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