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 내가 만들어 누구나 사용하는 길벗 이모티콘 시리즈
김소희(소콘소콘)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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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밴드,라인 그리고 블로그 까지 활용도가 높은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수 있고 다른사람과 공유를 하면서 수익까지 만들어가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책입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간단하게 메신저를 주고 받을때 이모티콘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아무래도 나의 감정과 표정을 직접 볼수 없고 휴대폰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주 세심하고 섬세하게 만들어진 감정 이모티콘은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기도 합니다. 어쩌면 더우 잘 표현을 해서 상대방에게 나의 심정이 어떤지 더 잘 표현이 되어서 이모티콘 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볼수 있다니 기대도 되고 설렘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수익을 내고 싶어서 만들려고 한다면 쉽게 좌절할수 있으니 시작은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나만의 캐릭터와 나의 컨셉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책을 보면서 나만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수 있다고 하니 셀레기도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시작점을 찾지 못해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궁금증과 질문을 통해서 이모티콘을 만들면서 궁금한것들을 질문과 답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꼭 그림을 잘 그려야만 이모티콘 작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우리가 보는 이모티콘 그림들이 잘 그리고 이쁜 그림보다는 톡특하고 창의적이고 개성강한 이모티콘이 오히려 재미있어서 많이 사용하게 되고 웃게 됩니다. 그래서 그림을 잘 그리고 못그리고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모티콘을 잘 그리고 연습해서 만들었다면 이모티콘 출시를 위해서 필요한 비용이 크진 않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부분도 비용이 절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그림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도구를 위해서는 투자를 권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장비나 그림을 그리기 위한 필요한 장비들이 갖추어져야만 좀더 퀄리티 높은 작품이 완성이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이모티콘을 그리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하기 시작했다면 인기 이모티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카카오톡으로 들어가면 실시간 인기 순위를 한눈에 파악할수있어서 요즘에는 어떤 이모티콘이 순위가 높고 낮은지를 확인할수 있어요 . 그리고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이모티콘이 다 다달라서 내가 원하는 컨셉은 어떤것인지를 찾아보면서 파악해나가는 것이 좋아요. 연령대별로 10대 이모티콘은 단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많고 20대 이모티콘은 커플 이모티콘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 30대이모티콘은 사회초년생이 많다 보니 직장생활, 사회생활 이모티콘이 인기 있어요. 그리고 40대 이모티콘의 특지이은 메시지 전달이 확실한 이모티콘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40대의 특징은 캐릭터에 대한 팬심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시리즈 이모티콘을 구입해서 인기 순위가 고정적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어떤 컨셉으로 캐릭터를 잡을지도 잘 생각해보면 앞으로 나의 캐릭터 방향이 정해질것 같아요.


이모티콘 기획단계의 중요성 입니다. 기획단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아무리 귀엽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만들더라도 기획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이모티콘은 매력적인 이모티콘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모티콘이 가져야 하는 필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바로 가장 일상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친구들과 아이들과 카톡 대화방에서 주로 하는 대화들이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잘 파악해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그렇기에 평상시에 메로하면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처음에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수 있겠다고 생각할때는 단순하게 나도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볼까 라고 생각했지만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란 책을 보면 볼수록 이모티콘이 그냥 만들어지는 캐릭터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기획단계에서 내가 생각하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만들고자 할때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직접 실습 노트처럼 만들어서 아이디어를 정리해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나의 직업과 성격도 파악해야하고 내가 누구와 자주 대화를 하는지 그리고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관심사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통해서 이모티콘을 만들게 되면 스토리와 숨겨져있는 나의 보이지 않는 내공들과 합쳐져서 차별화된 이모티콘 캐릭터를 만들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메인 키워드를 통해서 마인드맵을 그리고 생각을 확장해보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마인드맵을 그리다 보면 점점 생각의 영역이 확장 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통해 다양한 키워드를 도출해내는 모든 과정을 기획하여 나만의 특별한 컨셉을 만들수 있어요.


이렇게 기획단계를 거쳐서 나의 캐릭터를 만들어 봅니다. 캐릭터는 동물, 기본형태 인 몸과 외형선으로 이루어진 형태, 사람 ,텍스트, 식물, 사물 등이 있어요.

동물캐릭터의 경우는 성별이 드러나지 않기 떄문에 사용자의 층이 넓어요. 그리고 기본형태만 있는 형태는 외형적 특징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대화 메시지보다 확실한 콘셉트를 가진 이모티콘에 적합해요. 그리고 사람캐릭터는 표현해야할 부분들이 많아서 단순화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이모티콘이 오히려 더욱 맘에 들어요~ 캐릭터가 없어서 단순하지만 글자와 화려한 효과로 인해 더욱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이용을 합니다.


콘티로 완성될 결과물을 예측할수 있는 설계도를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이모티콘에 들어가야 하는 메세지를 기획하지않고 제작하면 나중에는 개수를 채우기 위한 불필요한 메세지를 넣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이모티콘을 사용하다 보면 잘 안쓰게 되는 메세지는 한번도 쓰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 아마 개수를 채우기 위한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메세지중에 어떤 것들이 자주 쓰이고 어떤 것은 불편한지 한번 체크해보는것도 필요할것 같아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때는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막상 없을 것 같지만 그림처럼 다양한 감정과 표현들이 나올수 있다니 나의 감정이 한가지가 아닌 다양할수 있다는 것을 이모티콘을 통해 실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내가 생각하고 기획하고 구성한 캐릭터를 작업하는 자세한 방법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책에서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이대로 따라면 해본다면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파일 만드는 방법과 크기 조절등을 알려주고 멈춰있는 이모티콘도 움직이게 할수 있어서 마법을 쓰는것과 같은 효과를 주네요. 이렇게 열심히 만든 이모티콘을 플랫폼에 등록해서 나도 이모티콘작가가 될수도 있어요. 물론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를 쓴 작가도 7번만에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도 끝에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여러 캐릭터를 만들기도 해서 추가 수익을 얻을수도 있다고 하니 취미로 시작해서 월급 부럽지 않은 수익을 생각해본다면 한번쯤 시도해볼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한번 정리해보면서 나의 캐릭터를 만들어본다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 보면서 독창적인 그림을 그려본다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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