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깨끗한 물이 식물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게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아이들이 건강하고 반듯하게 자라는 데 있어 좋은 말은 영양제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한자 한자 손으로 꾹꾹 눌러쓰는 글귀들은 더 깊게 아이들의 마음속에 양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생각하는 데로 마음이 가고 행동이 가는 것이기에 좋은 글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정말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요즘은 활자보다 영상이 더 접하기 쉽고, 손글씨보다 키보드가 더 쉽게 쓰이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좋은 글을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갈 수 있는 필사 북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은 생각이 트이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어린이 필사 노트입니다. 수제 느낌이 물씬 나는 실제본으로 만들어진 책은 어느 곳을 펼쳐도 180도로 펼쳐져 글씨를 쓰기에 용이합니다.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사람들, 마음을 다스리고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문장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느 곳을 펼쳐도 감성을 자극한는 좋은 글이 보석같이 느껴집니다. 책을 펼치면 왼쪽의 색지에는 좋은 글이 실려있고, 오른쪽에는 줄이 그어진 빈 페이지가 나옵니다. 글에는 글의 출처와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 관련 지식이 실려있습니다. 글을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도 읽어보고 펜을 들고 나만의 필체로 따라 써봅니다. 몇 번을 따라 써도 좋겠습니다. 손글씨를 쓰는 시간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좋은 글을 쓰며 나만의 글체로 가득 채운 필사 노트는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이 되어줄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담아 선물하고 싶은 필사노트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