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아들러는 사람은 수많은 의미의 영역에 속해 살고 있으며 우리의 경험은 인간에게 이익이 되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경험부터도 인간적인 목적을 근원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고유한 자신만의 개인적인 인생의 의미를 갖게 되고 그에 따라 말하고, 표현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은 생명 지속과 직결되는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직업, 친구, 성이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응함으로써 인생의 의미에 관한 개인적인 확신을 얻게 됩니다.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근원적이고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를 읽으며 우리가 속한 사회와의 관계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러는 자신의 문제에만 집중하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은 존재의 의미 없이 지구에서 사라져버릴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들러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타인을 온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스스로를 믿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에서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용기가 있어야 우리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해가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만들어내고 긍정적이고 용기 있는 인생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됩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면 아들러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용기'에 집중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이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유익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는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