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가우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어마어마한 성당 건축을 맡았습니다. 신도들이 모금한 돈으로 치밀하게 계획해서 완벽한 성당을 지으려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 마리아, 요셉의 가정을 의미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모여 기도하는 성스러운 성당으로 가우디는 자신의 인생을 바쳐 이 성당을 짓기로 결심합니다.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되었고,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00년 넘은 지금까지도 지어지고 있습니다. 완성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꼭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가우디가 말하는 형식으로 그려진 그림책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웅장한 성당의 모습이 책을 가득 메우고 가우디가 생전에 어떤 마음으로 건축에 임했는지, 어떤 의미를 성당에 담고 싶었는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성당의 한가운데 예수님께 바치는 탑을 세웁니다. 하늘과 땅과 이을 만큼 아주 높게 지을 계획이지만 바로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몬주익 언덕보다는 조금 낮게 지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것이 신이 이룩한 자연보다 높을 순 없다는 가우디의 소신이 담긴 설계입니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완성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가보는 꿈을 그려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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