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마음먹을 때마다 음식을 제한하고 고강도의 운동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루 이틀은 절식과 유산소 운동을 해내며 이번에는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식탐이 생기고 이를 억누르면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여 요요가 오고 해내지 못했다는 패배감까지 들게 됩니다. <아유르베다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몸과 마음을 가꾸는 방법)>의 저자는 참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다이어트법과 건강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에 남들이 좋다는 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알고,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합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습관을 걷어내고 불필요한 생각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진정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스를 사랑하며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더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었고 미처 몰랐던 점들을 알게 돼서 유익했습니다. 또한 권말부록으로 나에게 맞는 생활 습관을 찾아주는 아유르베다식 진단표가 있어서 스스로의 타입을 진단해 보고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습관화하면 좋을 다양한 마사지법과 오일 풀링, 코 세척법 등과 함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바른 마음가짐과 명상법까지 담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를 기분 좋은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이끄는 법을 알려주는 <아유르베다>입니다. 위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