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아르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 -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경arte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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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와 130주년 수교를 기념해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그린 다섯 살의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피터르 파울 루벤스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얀 브뤼헐 1세 [꽃다발을 꽃은 파란 꽃병] 등 대표 소장품 96점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입니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는 합스부르크 역사부터 가계도, 가문의 숨은 이야기와 꼭 봐야 할 작품 등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전시회를 가기 전에 이 책을 읽는다면 현장에서 만나는 작품들의 감동이 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자료와 색감이 돗보이는 그림들과 함께 전시회에 관한 내용들이 감각적으로 연출되어 있어 읽는 내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는 듯 몰입감 있게 읽어나가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르네상스 이후 근대 유럽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갔고 빈의 음악과 유럽회화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순수한 혈통을 지키기위해 시행한 근친혼으로 유전병이 생기고 주걱턱이라는 기형이 생겨 음식물을 씹기조차 어려웠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합스부르크 왕가를 더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전시회에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와 함께 명작들을 직접 만나는 잊지못할 전시회가 벌써 기대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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