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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 - 5년만에 1억으로 100억 자산을 이룬, 부자 엄마의 가난한 엄마 탈출기
이진화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2년 9월
평점 :
금수저나 흙 수저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부모의 풍족한 재력의 뒷받침 없이는 가난한 사람이 스스로 부자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듯한 사회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비트코인과 부동산 등에 묻지 마 식의 영끌 투자를 하고는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안타까운 말들도 나옵니다. 예전처럼 월급을 아껴 한 푼 두 푼 저금해서 집장만을 할 수 있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시대에 맞는 똘똘한 투자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의 저자가 바로 그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악을 전공하고 가난하던 저자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경제용어가 가득한 전문서도 성공담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자서전도 아닙니다. 가난했던 나를 의미하는 가난한 엄마 '진화'와 그리스 신화에서 부와 풍요가 인격화된 ‘플루토스’가 나누는 대화 형식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쓰여있어서 마치 소설을 읽듯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주는 여운은 강합니다. 저자는 <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론보다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사고방식과 마인드를 배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수많은 부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 생각, 마인드를 듣고 배워서 실천했기에 젊은 나이에 100억 대 자산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도 부자가 되고 싶고 마음먹고 노력하면 될 수 있겠다는 강한 의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자 마인드를 재미있고 임팩트있게 배우고 싶다면 <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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