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동물들
제스 프렌치 지음, 다니엘 롱 그림, 명혜권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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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수십억 년 동안 계속해서 변해왔고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동물들은 멸종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빙하기로 세상이 얼어붙기도 하였고 바다가 육지가 되기도 했으며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되기도 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되었지만 지구에서 탄생 후 멸종된 동물을 생강해보면 공룡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 빙하기로 인해 멸종되어 실제로는 볼 수 없지만 다양한 컨텐츠로 계발되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박물관과 관련 행사들도 많아서 공룡은 익숙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공룡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동물들이 사라졌고 이는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화를 통해 환경에 적응한 우수한 생물들이 살아남아 번성해오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생명체들의 멸종 속도가 과하게 빨라지고 있어서 많은 과학자들이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이 아닌 인간들이 자연을 파괴함으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름에 폭설이 내리거나 이상고온 현상등 지구의 급격한 변화에 관련된 세계 여러나라의 뉴스를 접할때마다 착잡해집니다. 인간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다양한 종을 멸종시켰고, 지금도 여전히 파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라진 동물들>은 이런 아픔과 앞으로의 경고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어 실린 칼라풀한 멋진 일러스트로 남아있는 이들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생물종이 때때로 다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종을 ‘나사로(Lazarus) 종’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구에서 사라진후 수백 년 혹은 수천년이 지난 후에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라진 동물들>에는 나사로종도 소개되어 있어서 보면서 이들이 멸종되지 않았음에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인간에 의한 생명들의 멸종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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