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대한 주입식 관점에 사로잡혀 뚱뚱하거나 못생긴 사람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잣대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게도 드리워지며 그로인해 스스로에게 불만이 많아지며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키가 작아서, 뚱뚱해서, 주름이 많아서 등등 전형적인 미인들과 혹은 젊은 날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고 비난하며 끝없는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의 몸을 사랑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많은 이들이 우울증과 거식증, 그리고 폭식증 등에 시달리게 되고 불행해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미라클 바디>는 매일 나의 지금의 몸 곳곳에게 고맙고 이유없이 그자체로 소중하며 무한히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글로 쓰는 긍정 확언 집입니다. 처음에는 신체 부위마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게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장씩 긍정 확언을 쓰면서 같은 말도 마음속으로만 말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쓰는 그 행위 자체가 더 강한 파급력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당연시 생각해 눈여겨 보지도 않았던 몸의 여기저기가 긍정 확언을 쓰며 다시 보니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몸을 사랑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늘 실패하던 다이어트도 성공함은 물론이고 자존감과 자긍심, 자신감도 높아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자신의 모든 몸의 부분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며 감사하고 칭찬하는 것은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외모에 심하게 집착하거나 타인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미라클 바디>의 긍정확언을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