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타인들과 의견조율을 해야하는 수많은 상황들을 만나게 됩니다. 외식 메뉴를 고르는 등의 사소한 일에서부터 연봉협상과 전셋값 인상, 비지니즈상의 계약체결 여부 등의 굵직한 일까지 크고 작은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부탁을 하거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의 동의를 얻고 싶을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화술에 능통한 사람들을 보면 감탄하고 그저 부럽기만 했는데 <말의 공식>을 읽으며 많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애플에서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였고 프랑스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협상전문가입니다. 세계적인 기업과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들에게 대화로 협상을 성공시키는 비결을 지도한 비즈니스 심리학자라니 그 내공은 엄청날 것이라 기대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통하는 말의 공식을 만들고 그에 맞게 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신감은 더하고 선입견은 빼고 이득은 곱하고 오해는 나누는 말의 공식을 다양한 경우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챕터에서 더하기, 곱하기, 빼기, 나누기 등 사칙 연산의 원리를 대화법에 적용한 말의 공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조건 승리를 얻겠다는 공격적인 말하기가 아닌 배려와 존중을 담아 오히려 상대가 고마워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저자의 방법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인생을 보다 성공적으로 바꾸어줄 대화의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말의 공식>을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