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들을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었는지 아득하기까지 합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화려하게 눈을 현혹하는 영상들에 사로잡혀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나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나의 생각을 손글씨로 쓰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나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요. < THE Life List 101>은 스스로 쓰고 채워가는 인생책입니다. 이 책은 세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101가지의 인생질문이 빈칸과 함께 실려있습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차근 차근 써내려가며 깊은 사색에도 잠기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게 대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내 생애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인 버킷리스트 101가지를 적도록 되어있습니다. 죽음을 나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막연하게 회피하고 살고 있었음을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깨달았습니다.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뽑아보고 하나씩 이루어 내며 산다면 좀 더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다. 막상 죽음을 전재로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뭘까 떠올리다 보니 돈과 명예와 성공보다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인생 질문들과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영감목록 365가지들이 실려있습니다. 실제로 101가지의 질문과 101가지의 버킷 리스트의 빈칸을 채우는 일은 쉽지 않아서 영감을 주는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장 모든 칸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매일 답을 찾아가며 나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 < THE Life List 101>을 꾸준히 채워 나만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