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 애슬레저 시장을 평정한 10그램의 차이
신애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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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요가복을 입고 가벼운 걸음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색과 디자인의  요가복은 이제 운동복일뿐만 아니라 멋쟁이들의 일상복이 된것같습니다. '안다르'라는 상표는 광고를 통해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편하면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인기많은 브랜드라고 알고 있었는데 마침 신애련 대표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창업가이자 CEO인 저자는 20대의 요가강사였던 2015년에  2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사업이라기 보다는 하루 10시간씩 입고 있어야 하는 요가복이 너무 불편해 '내가 직접 만들어 입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였다고 합니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것도 아니고 사업을 해본 적도 없는 20대의 여성이 혼자 이루어낸 결과라기엔 안다르의 매출(2019년 매출액 721억 원 달성)과 수상경력(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에슬레저룩 부문 국내.중국 2년 연속 수상)은 정말 엄청납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아이의 엄마인 20대의 여성 CEO라니 너무 멋집니다. 학벌도 재력도 오랜 연륜도 성공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당당히 보여주는 롤모델이라고 하겠습니다. 요가강사일이 끝난후 공부해가며 옷을 만든 그 열정과 시장의 고리타분한 관행을 깨고 생산시스템을 새롭게 이루어내는 추진력, 탁월한 안목과 좋은 제품이 답이라는 사업 마인드등 배울점이 많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안다르라는 브랜드에 애정이 생기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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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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