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
브레네 브라운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나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이다." 

책의 첫장에 적혀있는 글귀입니다. 남들이 요구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사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인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글귀입니다. 겸손과 성실함이 미덕인 문화에서 등수로 평가받으며 자라온 우리들은 남들의 시선에 나를 맞추려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몹시도 챙피해합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시작의 첫걸음도 내딛지 못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불완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10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 각 법칙마다 마지막에  <파고들기> 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파트는 '생각 가다듬기', '영감 얻기', '행동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은 법칙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줍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나의 파고들기 전략을 묻고있어 스스로 메모하며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원론적인 조언만 나열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여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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