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는 저자 김재인(동글)이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그날 입었던 옷을 그림으로 그려서 간단한 상황과 함께 기록한 내용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급하게 청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비가와서 불편한 하루를 보낸 후 옷과 소품으로 그날의 상황과 기분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날 입은 옷과 신발, 가방, 스카프등의 아이템과 함께 그려져 있고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책을 보다보니 같은 옷을 다양하게 코디하는 법도 알 수 있고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왜 그렇게 코디했는지가 보여 재미있습니다. 오늘 무엇을 입을지를 별로 고민하지 않는 나에게는 배울점도 많고  따라해보고 싶은 코디들도 많았습니다. 중간 중간 한가지 옷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법과 아끼는 아이템 소개, SPA 브랜드 탐구등도 실려있습니다. 옷장엔 옷이 많은데 늘 입을 옷이 없고, 큰맘먹고 새로 옷을 사고보면 늘상 자주 입는 옷과 같은 스타일인 경우가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옷으로 나를 표현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16만 구독자와 매일 스타일을 공유하는 동글이의 옷장 속 이야기로 나답게 코디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