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 이정하 산문집
이정하 지음 / 마음시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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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단아한 교복 차림으로 피아노 앞에서 성가대 반주를 하고 있는 그 애의 목덜미를 훔쳐보느라 언제나 찬송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하나님한테는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엄숙해야 할 기도 시간마저도 나는 눈을 뜨고 있었다. 그때 내 간절한 소망은 기도가 길어져 더 오래 그 애의 모습을 훔쳐보는 것이었으므로. (-39-)



처음이라는 것은 느낌이 좋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더욱더.

내가 세상에 태어나 이성을 처음 사랑한 그 시절,지금 생각해보니 참 풋내 나는 시절이지만 그때만큼 순수하고 진실했던 때는 다시 없을 성 싶다. (-53-)



1998년 이정하 시인의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은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었다. 1990년대 드라마 첫사랑을 보면서,디지털 보다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추구하였으며, 읽었던 산문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은 베스트셀러였다. 그 책 속에는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사랑의 본질, 사랑의 아픔을 한 권의 산문에 정리했다.



누군가 사랑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웠다. 사랑하기 위해서 심호홉은 필수였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였지만, 그 사랑은 온전히 두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첫사랑, 작사랑, 외눈박이 사랑, 가시고기 등등, 우리는 사랑이라 하고,그 사랑에 대해서, 자격을 물어 본다. 이정하 시인은 사랑에 대한 설레임과 죄책감,순수한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낙엽 하나에 마음이 설렌다. 겨울이면,눈이 오면 ㅏ라을 생각한다. 봄이 되면 벚꽃을 보며 사랑을 음미한다.가을에 덜어지는 낙엽이 나의 전부가 되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지켜준다는 것이다. 사랑은 그래서, 매순간 서로 의심하고, 매번, 서로에 대해 유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왜 사랑하느냐, 사랑하지만,그 사랑을 말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다. 



드라마 , 영화, 소설에서,우리가 추구하는 사랑은 때로는 위험하고,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지킨다는 것, 책임진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 대상은 죽는 그 순간까지 책임지겠다는 다짐이다. 그것은 생의 의미였고, 삶의 본질이며, 사랑의 본 모습이기도 하다. 사랑은 그래서, 불안하고, 아픔 속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된다.

ㅗ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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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세금 이야기
신승근 외 지음, 이영욱 외 그림, 오은강 게임 / 삼일인포마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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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세금이다.태어나서,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는 것이 세금이며,우리가 내는 세금은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24 종류에 달한다. 내 아이에게 세금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쳐야 하는 이유는,세금을 내는 이유, 세금이 왜 필요한지,세금을 아끼는 절세 노하우를 배우고, 세금을 내지 않아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세금은 크게 직접세와 간접세로 구분하고 있으며,중앙 정부에 내는 세금과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이 다르다.,



책 『똑똑한 세금 이야기』에는 크게 세금의 기초, 세금의 원리, 세금의 종류, 세금의 쓰임새로 구분하여 ,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만화와 그림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 세금을 내고, 누구에게 세금을 주는지, 방법과 사례 ,세금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세금을 납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세금을 납부할 것인가도 놓칠 수 없는 문제다. 내가 아이에게 주는 용돈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어린이도 부담하는 부가가치세, 물건을 구매할 때, 10퍼센트의 부가가치세가 영수증에 청구되어 나온다. 세금의 기본은 부가가치세에서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을 책을 통해서 , 쉽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국가가 존재하고, 국가 운영을 위해서, 사회 인프라를 만들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돈이 필요하다.국민에게 걷힌 돈이 큰 목돈이 되고,그 목돈으로 고원,다리, 도서관,공공 기관을 짓고 운영할 수 있다,국민은 내가 내는 세금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으며, 과거에 비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세금납부 의무를 지닌다.내가 세금을 납부해서,나에게 돌아오는 직간접적인 혜택과 권리를 알 수 있다.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그 기관을 본청과에 해당되는 국세청과, 7개의 지방청, 133개의 세무서가 존재한다. 인구가 많은 지자체에,세무서가 배치된다. 즉 인구 변화에 따라서,세무서의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세금을 내는 원리도 중요하지만, 직접 세금을 내는 방법을 경험으로 알려주는 것도 중요허다. 자영업자는 직접 가까운 세무서에 가서, 자신이 내야 하는 세금을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그 기한을 넘길 시, 탈세 혹은 체납으로 인해 과세가 될 수 있다. 세금에 대해 이해할 때 과세,환급,공제도 같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했듯 세금의 종류는 24개이다. 직장인이라면, 본인이 내야 하는 세금을 회사를 통해서,원천징수해 세금을 세무서에 낸다 인터넷을 통해서, 세금 관련 시스템으로, 세금을 낼 수 있고,환급받을 수 있다. 월급 명세서에, 내가 낸 세금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개인사업자, 법인 사업자는 회계와 세금에 관한 일을 전문으로 하는 직원을 두는 이유다. 세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으며,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세무사 사무소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많다. 국세청, 7개의 지방청은 133개의 세무서가 있는 곳에 세무사사무소가 포진되어 있어서 ,세무관련 컨설팅 뿐만 아니라, 절세하는 방법에 대해서 컨설팅이 가능하다. 빚이 많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면,개인사업자가 될 것인지, 법인 사업자로 전환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갑자기 가족 중에 누군가 돌아가신다면 ,상속세 문제가 발생한다.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내가 내는 세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절세할 수 있는 세금 팁, 요령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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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공무원 신유형 집중 훈련 모의고사 1 : 국어 + 영어 + 한국사 (9급 공무원) - 국가직·지방직 등 9급 전 직렬 시험 대비ㅣ본 교재 인강 | 무료 모바일 자동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ㅣ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 공무원 보카 어플 2025 해커스공무원 신유형 집중 훈련 모의고사 1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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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5년 7급, 9급 공채 시험날ㅉ따가 발푝되었다. 9급 공채 는 2025. 6. 21.(토) 이 시행되며, 7급 공채는 2025. 11. 1.(토)에 시행된다. 공시생은 시험일자에 맞춰서 공부계획을 잡는다. 공무원 관련 전문 학원들은 시험에 맞춰서, 수업이나 공무원 시험 학습 계획이 잡히게 된다.수험생이라면, 어떤 출판사로,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합격 불합격의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다. 해커스 책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해커스 출판사는 공시생에게 , 9급, 7급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최신 유형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향에 맞게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시험무네 적중률이 다른 출판사 문제집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공시생 뿐만 아니라 공무원 전문 학원에서,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시험 출제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어서다.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에서 만들어진 『신유형 집중 훈련 모의고사 1 국어+영어+한국사』에서는 최신 유형과 공무원 문제 적중률을 높여 나가는데 키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4회에 걸쳐서 , 시험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국어 지문 내용이나 영어 지문, 문법이 달라진다 하여도,유형은 크게 바뀌지 않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영어,국어, 한국사 세 개 과목에 대해서, 공무원 9급 공채 경쟁 핅기시험을 한가지 풀어 보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재점검할 수 있고,나의 약점 뿐만 아니라, 정답에 대한 해설과 오답노트가 같이 제공되고 있다. 공시생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으며, 신유형 모의고사 답안지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실전에 가깝게 공부가 가능하다.

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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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피그마 -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책 한 권으로 따라해보는 UXUI 프로세스!
김시완.정현민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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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피그마는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툴이다.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하다. 한대 웹브라우저가 달라서,브라우저에 맞게 웹개발을 해왔던 것과 비추어 볼 때, 피그마는 한단계 진일보한 것이었으며, 개발자들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윈도우, 맥, 리눅스 증 운영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일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과거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운영체제에 따라서,윈도우 버전, 리눅스 버전으로 구분하는게 일반적이다.  운영체제가 바뀌면, 사용을 할 수 없었던 것에 비추어 볼 때, 구매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 있으며, 팀이나 회사의 입장으로 볼 때,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때,시간 절약, 불필요한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과거 그래픽 디자이너가 대부분 맥으로 작업을 해왔다는 점을 기억하는 이들은 피그마의 개발환경의 변화를 놓칠 수 없다.



애플 기업이 제품 디자인으로 성공하였고 모바일 기반 앱이 만들어지면서,UX/UI 디기자이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대다수의 기업은 빠른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애자일기법을 도입하였으며,그로 인해, 조직이나 팀에서 협업과 공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동종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시간을 절약하여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그마는 시대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것,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발 툴이다. 그들이 소프트웨어적인 역량이 부족하더라도,피그마 하나로 기본적인 조직 업무는 수행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기능, 템플릿, 컴포넌트의 개념을 이해하는 기본 조건이 있으며, 화면 간 인터렉션 만들기가 가능하다.즉 어떤 일을 멀티 작업이 가능하며, 사용자 경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유지보수가 빠르게 진행된다. UX 다자이너의 역할이 바로 그런 예이며, 쿠팡이 기스타트업 기업으로 성공한 이유는 물류 유통 혁신 이외에, UX디자이너가 기존의 쇼핑몰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경험을 편리하게 바꿔 놓음으로서, 긍정적인 경험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구매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제 시스템 하나 바꿔 놓음으로서 가능하다. 피그마는 4가지 버전으로 나누고 있으며,추기에는 무료, 시험판으로도 얼마든지 피그마 기능ㄴ응 사요할 수 있다. 비즈니스로 활용할 때, 상위 단계의 버전을 쓰면 기능을 다양하게 쓸 수 있고, 템플릿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애프터 이펙트의 도움 없이도,피그마 툴 하나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ㅂㅓ전으로 ㅂㅜㄴ하는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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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클래스
정태희 지음 / 모먼트오브임팩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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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목표를 공유하는 것은 단순히 문서를 나누는 일이 아닙니다. 회사의 목표가 구성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구성원에게 어떤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죠. 회사 목표와 구성원의 목표가 일치할 때, 구성원은 자신의 업무가 회사의 성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85-)



이간은 돈으로만 살순 없다. 돈이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지만, 자기 실현을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회사의 사장이 되고, 일을 하고, 구성원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목적은 바로 이런 과정 속에 있다. 돈을 버는 것과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내 삶에 이로움을 준다.사장을 꿈꾸는 사람, 창업을 하려는 사람, 현직에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책 『사장의 클래스』이다.



책 『사장의 클래스』은 사장에게만 필요한 건 아니다.회사의 직원도 읽어야 한다. 인간은 각자의 입장이 있다.월급을 주는 사장과 월급을 받는 직원, 그 입장을 조절하고,균형 잡아 가는 것이 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다. 특히 회사나 업체의 문제를 해결할 때, 사장은 그 문제의 최종 책임자이자 결정권자가 된다. 구성원과 함께 일하면서,부딛치는 수많은 어려움과 마주한다. 성과와 성장을 도모하다 보면 갈등이 생기고, 회의로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성과가 있어야,사장은 구성원에게 월급을 줄 수 있다.



구성원의 실수 하나가 앞서 해왔던 일련의 일들이 무너지는 순간이 올 수 있다. 회의라느 것은 사장 혼자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터놓고 구성원끼리 함께 의논하고,결정하는 의사결정 구조다. 그 과저에서, 서로간에 피드맥이 나타난다. 성과가 낮은 사람에게 성과를 끌어올리는 것도 사자의 몫이다. 어떤 문제,어떤 리스크를 해결하는 것도 사장의 역할이다. 



이 과정에서,성과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개인의 목표와 사장의 목표가 일치하면,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의 마음도 놓치면 안된다. 성과는 바로 고객과의 상호 소통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 그 문제에 접근하여, 어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그것을 우리는 성공 성과, 혁신이라 부르고 있다. 사장의 클래스는 구성원의 목표에 적극 개입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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