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킹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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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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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가 1℃ 오르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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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잭 프랜시스 지음, 에바 자크 그림, 서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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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인

뱅크에서 내려갈 때는 곧장 굴러 내려갈 수 있지만, 코핑이 있는 쿼터 파이프에서는 트럭이 걸릴 위험이 있어서 롤 인을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드롭인은 쿼터 파이프를 내려가기에 가장 좋은 동작이다. 바로 롤 인을 하는 대신 보드를 램프 가방자리에 얹어놓은 다음 몸을 앞으로 숙이며 램프에서 내려가는 방법이다. 드롭인을 배우게 되면 스케이트보딩 여정에서 큰 도약의 순간을 맞이하는 셈이다. 자신감이 붙을수록 더 큰 램프에 도전해볼 수 있다. 쿼터 파이프의 높이와 경사도가 다양하고, 경사면의 형태도 각양각색인 탓에 새로운 쿼터 파이프에서 드롭인을 익히려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54-)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첫 금메달로 일본의 스케이트보더 호리고메 유토가 차지했다. 그동안 스케이트보드는 스포츠라기 보다 동호인들끼리 묘기에 가까운 취미로 인식되어 왔다.하지만 그케이트보드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세계화,글로벌화함으로서,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었다. 책에서는 스케이팅 복장, 준비물, 보드 조립하기 뿐만 아니라, 기본 기술로 보드에 올라서고, 떨어지기, 밀기, 턴, 킥턴, 롤인, 램프 오르기, 드롭인, 램프에서 키건, 러닝 스타트까지 이어질 수 있다.

스케이트 보드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달리 인간의 몸의 반동과 힘에 도약에 의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을 왔다갔다 하면서,장애물과 도약으로 하늘에 가까운 묘기를 선보일 수 있다.도약으로 점프 후 떨어지면서,묘기르 보여주는 예술적인 몸짓이 가능하다. 이 책에은 이외에도 히피점프, 보디 베리얼, 매뉴얼, 팬케이크 플립, 알리, 백사이드 팝 셔빗, 프런트사이드 팝 셔빗 등 고난이도 스케이트 묘기가 나오고 있으며, 스케이트를 발로 자유롭게 착지하고,사용함으로서 방향전환이 자유롭고,의자와 같는 단순한 장애물을 쉽게 뛰어 넘는다. 인간이 두 발로서 스케이드 보드에 올라서서, 예술적인 묘기를 보임으로서,스케이트 보딩 동호회 회원들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 운동은 발목,어깨, 팔과 같은 겉으로 보이는 골절 부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운동 직전 꼼꼼한 스트레칭과 운동 과정에서 정확한 착지로 부상에 유의해야 하며,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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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정 지음 / 시작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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흗들리자

바람이 불면 흔들이는

한 떨기 꽃이 나라면

온 힘을 다해 흔들리자

그것이

나 아닌

강한 것이 되려고 애쓰는 것보다 낫다.

태풍이 오면 부서지는

한 떨기 꽃이 나라면

아름답게 부서지자

그것이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살아는 보려고 애쓰는 것보다 낫다.

어떤 모양으로

부서지는지 보자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는 건

다음 생에 해도 늦지 않으니. (-21-)

가끔은 휴대폰을 들고 휴대폰을 찾아

굳게 잡겨 있는

자물쇠를 보고 울었는데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나였어

가끔은 휴대폰을 들고

휴대폰을 찾아

리모컨을 들고

리모컨을 찾고

차 키를 들고

차 키를 찾지

우리느 할 수 있다는 걸 잊어

이미 가지고 있다는 걸 잊어

내가 찾고 있던 해답은

바로 나고

나를 구원하러 온 구원자는

사실 나라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곤 해. (-33-)

인생을 바쳐서 만든 모래성

널 위해서라면

나는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어

내 인생을 바쳐서 만든

모래성

널 위해서

만들었듯이

널 위해서

버릴 수 있어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아

아무 것도 소중하지 않아

오직 너 외엔

그 어떤 것도

나에겐 한낱 모래성일 뿐이야.

너와 나의 즐거움을 위한

바닷가의 모래성 (-77-)

1995년 생 구미에서 태언나 송다정 시인은 스물이 지난 , 젊은 시인이었다. 책 속의 시들은 꽃이 개화되는 그 순간을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었다. 살아가다 보면,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순간들,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것을 시인 송다정은 시를 통해 채워 넣고, 꾸겨 넣고 싶어한다. 시를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일상을 반성하게 된다. 휴댜폰을 들고 있으면서, 휴대폰을 찾았고, 자물쇠를 들고 있으면서,자물쇠를 찾는게 하루의 시간을 다 잡아 먹고 있었다. 시인은 시를 통해서,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시상에 담는다. 그리고 시어를 통해 자신을 해체하고 있었으며, 무너진 모래성을 다시 쌓아올리곤 한다.소중한 것을 잃ㅎ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쌓아오린 모래성을 가괌히 무너뜨린다.

시를 읽으면서,힐링과 위로가 되었던 것은, 이 시에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 시간의 편린들을 담을 수 있어서다. 가치관,신념, 지키고 싶었던 것들을 이제 이해가 된다. 항상 내 앞에 놓여진 시간을 허투루 쓰면서,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오고 있다.그로 인해, 나는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으면서도,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 내 삶을 온전히 보존하고 싶다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며, 나에게 주어진 일상과 시간을 나의 가치관, 시념에 다라서, 채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모이고 모여서,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고, 내 삶에 있어서 잃어버린 것들을 , 회복하고, 채워 넣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된다.결국 나를 배려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는 내 마음에 여유라는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한다.그 빈 공간을 만들려면, 내가 가진 것을 비울 수 있어야 하며, 욕심을 덜어낼 수 있어야 한다.그래야만 꽃이 피고,아름다운 꽃향기를 내 손으로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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