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저력 - 53가지 지혜로 내 마음을 돌보는 법
판덩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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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사상의 근원은 호연지기 (浩然之氣) 에 있다. 그가 살아온 과거에 비해 지금은 더 나은 삶,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그가 생각한 이상적인 세상이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배고픔에서 벗어나는 세상이다. 맹자가 원하였던 호연지기 (浩然之氣) 란 불의를 보고도 꺽이지 않는 마음이다. 내면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삶의 방식'이었다. 맹자가 살았던 시대에 불의를 보고 꺽일 수 밖에 없었던 건, 그 시대엔 가진 것이 없어서, 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불의를 보고 꺽이는 이유는 ,가진 것이 많아서, 자본주의 사회에서,이익,자본, 성공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초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욕망,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처음엔 느리지만 ,어느 순간 저 먼 곳에 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는 이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두 마리 토끼르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맹자는 베풂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베푸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베푸는 방법도 신경써야 한다. 베풂에서, 방법이 잘못되면, 자칫 오해를 사게 되고,내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베풂은 순수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선택할 때, 목숨만큼 진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성현이 되려면, 삶의 균형과 조화가 우선이다.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 균형이 무너지고 있으며,조화로운 삶을 이루지 못한다. 스스로 자신을 성찰하고, 끊임없이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들의 평가에 의존하지 않는 삶이 필요하다.



마음을 나누면 두 배의 마음이 돌아온다. 생각하지만 실천은 언제나 어렵다. 그렇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어려움을 쉽게 해결하는 이들이 주변에 언제나 존재한다. 현재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 주변에서 소소하게 실천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행복을 얻어간다. 그리고 조금씩 내 주변을 바꿔 나간다. 실천,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해, 조금씩 넓혀 나간다. 인생의 저력을 내 삶의 저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고, 삶의 임계점을 지나면, 사회를 바꾸고,규칙을 바꾸고, 관습을 바꾸고, 상식이 된다. 내 삶에서, 주기적인 나눔을 일상 속에 품고 다녀야 하는 이유다.나눔을 통해서, 긍정과 희망의 씨앗을 심는다. 그것이 돌고 돌아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다. 살다 보면 내 의도와 무관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럴 수록 내면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이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행동한다 해서 똑같은 행동을 보여준다면,세상 삭람들에게 조롱 섞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결국엔 내 삶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진리에 다다르게 된다.

-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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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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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 - 일상, 영감의 트리거
정진 지음 / 디페랑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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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정진C가 추구하느 예술적 가치관 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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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 - 일상, 영감의 트리거
정진 지음 / 디페랑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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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비난하기 좋은 상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때, 자신이 과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나?

그것은 너무 멀다.

손쉽고 가까운 것을 찾아보자.

대신할 누군가를 지목하는 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제물 삼는 자들이 있다.

마피아 게임 하듯.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돌리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확실한 시민 한 명을 마피아로 몰고간다.

본능인지 학습인지 헷갈리지만,

못되긴 매한가지. (-32-)

무시 , 무기, 무지

갑,질,을. 질

본인이 갑이나 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우월함이나 열등감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방식.

스스로를 갑이나 을이라 규정할 때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서글프다.

사람들은 왜 자신의 우월감과 열등감을 무시를 통해 표현할 까.

타인을 무시하는 것이 자신을 높이느 무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최고로 효과적인 방법일 텐데. (-99-)

사회적 동물

하나.

어쩌면 우리는 여러 개의 문을 가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사람들 같다. 결국 이 게임은 , 누구도 마주치지 못하고 끝이 날 것 것이다. 나 자신 조차도.

둘.

이 사회가 어떤 사회인가에 대해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듯하다. 내가 그랬으니까. 나에 비추어 본다면 , 남들도 그러지 않을까.

셋.

인간은 혼자여도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 평생 누구도 만나지 않고 살기로 마음먹었다 해도, 고립조차 일종의 관계 같다. 현재가 아닌 과거의 한마디보차. 오늘의 나에겐 커다란 파장이니까. 순식간에 떠오른 예전 누군가의 한마디에, 후회와 미련 따위가 자란다. 다음 순간, 의무감과 책임감이 머리를 든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과거의 그가,지금의 나를 움직인다.

넷.

파도 같은 사람들이 있다.

다채롭고 출렁이고 예측 가능과 불가능을 넘나든다.

타인들은 그들을 향해 확고한 호불호를 비치지만,

그들은 그 관심에 무관심하다.

그들의 관심사는,

말 많은 그즐이 아니다.

다섯.

인간은 섬이다.

아니다. 인간은 군도다.

아니다. 인간은 육지 안ㅇ에서 각자 고립된 존재들이다.

그런데 어차피

저수지 물 배듯 지구물 모두 빼면,

뮥지나 섬이나.

연결도 고립도 ,외로움을 막아 내지는 못할 테다. (-133-)

남들의 생각을 옮겨서 나의 책에 담아낸는 작가들보다,어설프지만, 나름 자신의 인생 경험이 담겨진 ,지혜,철학, 가치관이 오롯히 담겨져 있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채워진 작가의 책은 소중하다. 그 사유가 내 사유의 어긋난다 하더라도, 조금은 불편하다고 생각된다 하더라도, 그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나의 무의식을 흠집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예술 에세이 『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가 바로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우로지 작가의 생각이 담겨진 책이었다.미술과 철학이 느껴지며,그 안에서,저자가 추구하는 예술적 영혼이 어디에서 시작되엇는지 알 수 있었다. 예술에는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세상을 삐딱하게 보면, 자신의 예술도 삐딱하다.오직 자신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독자는 관객은 그것을 귀신 같이 알아차린다. 이 책에서,작가가 추구하는 철학 너머에 조화로움과 균형감각이 느껴지는 이유다. 사회적 동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간이라는 종족은 그래서 항상 불완전하면서, 스스로 완전하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을이면서 갑질을 한다. 자신이 갑질 당하면서,느꼈던 불편함을 누군가에게 도려주고 싶어한다. 그럴 때, 누군가가 그것이 착각이었다고 말해 줄 때, 당장은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결국 나에게 이로움의 싹이 틀 수 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이다.내 삶에 희망과 위로,치유로 채워지고, 고립감이나 외로움에 허덕이지 않도록 하는 것, 작가 스스로 예술적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왔기에 알 수 있는 그러한 예술적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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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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