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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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호러소설의 특징이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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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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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거한 신체의 일부도 대부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신이 다 굳기 전에 절단하거나 고인이 생전에 의뢰한 형태로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완전히 굳고 난 다음에는 그 위에 장식이나 의상, 또 다른 신체나 오브제를 추가하거나 함께 구성하기도 합니다. (-11-)

어머니의 시신은 갤러리에 전시되기 전까지 계속 저희 집에 있었답니다. 어릴 때의 저는 모든 어머니들은 원래 리렇게 딱딱하게 굳어 있는 줄로 만 알았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칭찬을 박고 돌아온 날이면 그런 어머니에게 자랑하거나 응석을 부렸습니다. (-23-)

절은 어부는 한동안 멍하니 보랏빛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푸른 인어를 떠올렸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인어는 피부가 푸른 색이었지만 이제껏 그가 만난 어떤 인간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59-)

내 눈에 보인 것은, 붉게 물든 욕조 안에서 물에 담긴 채 미동도 하지 않는 작은 두 몸이었다. 주나의 얼굴은 거의 잠겨 있었고, 주훈은 목이 뒤로 잔뜩 꺾인 채 입을 버리고 있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아니, 온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 이 순간이 과연 꿈인지 아니면 현실인지 알수 없었다. (-121-)

나는 엄마의 일기장을 든 채로 분노에 가득 찬 발걸음을 옮겼다. 방문을 벌컥 열고 침대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엄마를 거칠게 흔들어 깨웠다. 잠이 덜 깨 멍해 보이는 엄마 앞에서 나는 보란 듯이 일기장을 쫙쫙 찢어 보였다. 참담하고 끔찍한 심정을 담아 절규하기 시작했고, 엄마를 향해 평소라면 해본 적 없는 쌍욕을 내뱉었다. (-177-)

작가 이스안은 공포영화 마니아로 『기요틴』, 『카데바』,『유리코』 등의 저서를 낸 바 있다. 그는 대학에서 조각와 일본학을 공부한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한국형 호러 소설 『신체 조각 미술관』은 저자의 경험과 전공,그리고 우리 사회가 거리를 두는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해 한국형 기담집 『신체 조각 미술관』 에 채우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다와 아름다움 인어공주가 등장하고 있으며,인간의 본성 뒤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파괴하려는 속성을 느낄 수 있다.

첼로를 좋아하면, 첼로를 모티브로 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낸다. 삶과 죽음, 영혼과 사후 세계에 대해서, 인간 사회저변에 걸린 윤리라는 장막을 걷어내면, 인간의 신체 조각으로 예술을 충분히 제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단 지금과 달리, 왕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첼리스트가 죽기 전 자신의 몸을 첼로의 형태로 제작해 달라고 한다면, 실제로 가능할 수 있겠다 생각해 보았다. 특히 인간의 신체가 아니더라도,동물의 사체로도 예술작품을 만들었다고 들었기에 인강의 예술에 대한 욕구는 끝이 없다,. 인간의 상상력 너머에 인어공주가 존재하는 미래의 모습,그 모습 뒤에 감춰지고 있는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으며,우리가 생각하는 영혼의 개념은 어디까지 엮일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삶의 끝자리에 인간의 영혼과 죽음,사후세계에대해서, 저자의 취향과 경험,상상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서, 미스터리 호러 소설로서, 일본이 추구하는 호러 소설 못지 않은 그로테스크한 상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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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혁명 -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성훈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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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이 생각한 희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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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혁명 -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성훈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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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가운데서 망령이 떠돌고 있다. 그리고 그 망령을 똑똑히 바라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공산주의나 파시즘 같은 오래된 유령이 아니다. 컴퓨터의 지휘 아래 최대의 물질적 생산과 소비에 온 힘을 쏟아붓는 완전 기계화된 사회라는 새로운 망령이다. 그리고 이런 사횝적 과정 속에서 인간 자신은 지계의 한 부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19-)

핵무기가 그정에 인간을 전멸시키지 않았다고 가정할 때 서기 2000년에 우리는 어떤 종류의 사회와 인간을 마주하게 될까?

만약 미국 사회가 앞으로 어떤 변화의 길을 걷게 될지를 사람들이 안다면 대부분은 아니어도 많은 사람이 겁을 먹고 그 경로를 바꾸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69-)

기술사회에서 인간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화에 관해 이야기했으니 다음 단계는 기술사회를 인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는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 하지만 그 단계로 나아가기에 앞서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즉 사회시스템의 기능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고령해야 할 인간적 요소가 무엇인지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115-)

그렇다면 인간적인 의미에서 정체성이란 무엇리까?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접근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정체성은 한 사람이 적법하게 '나'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이란 개념만 강조하고 싶다.나의 모든 실질적, 잠재적 활동의 구조를 조직하는 활성 중심으로서 '나'말이가. (-157-)

에리히 프롬은 1980년사망하였고,그의 대표적인 저서 『사랑의 기술』 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는 사랑에 대해서,인간의 본성을 파고 들어가고 있었으며,인간의 삶이 기술에 의해 비인간화되는 상황을 매우 두려워 했다.그가 『희망의 혁명』을 쓴 시점이 1968년 인근이며, 68 혁명이 시작된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컴퓨터가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하였고,그는 완전자동화된 사회를 예측했다. 결국 인ㄱ란ㅇ이 기계의 부속품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지금 어느 덩도 그읭 에측이 들어 맞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이 우리에게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들을 이해할 수 있고, 1968년 시점에서, 32년 뒤 서기 2,000년 경 그가 두려워하고 있었던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1968년은 핵무기 실험과 냉전이 촉발하던 시기이며, 메트남 전쟁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던 시기다. 지금 우리가 앞으로 32년 뒤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두려워하는 것처럼 에리히 프롬 또한 자신앞에 놓여지는 사회 트렌드에 대해서, 걱정하였고, 기술 주도의 사회의 딜레마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알아내고 있었다. 기술에 인간적이 모습이 기계문명이 추구하는 자본가가 원하는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고,인간과 기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서로에게 필요한 삶이나 사회에 대해서,우리는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지 되돌아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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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기술 - 최고의 커리어를 빌드업 하는 직장생활 노하우
김대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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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통해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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