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인 서울 - 돌레’s 레트로 아이템 컬러링북
돌레(DOLRE) 지음 / 북스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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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레 작가의 컬러링북 『레트로 인 서울』은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느낄 수 있는 그곳, 을지로, 신당, 청구, 동묘, 연희동과 신촌을 답사하고 있으며, 그곳의 레트로 정서를 컬러링북에 담고자 한다.

과거는 행복을 느낄 수 있고,지금과 비교해서, 놓치고 있었던 기억을 담게 된다. 삶과 인간을 느끼며,인간미를 얻고 싶었다. 사라진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과거에 즐겼던 것,옷을 입고, 먹고, 자는 것을 떠올리게 하고 있으며, 노오란 계란이 동동 떠 있는 있는, 을지로 4가 대로변에 있는 '을지다방'으로 떠나가보자. 특히 을지로는 고구려 장수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따온 지역이다. 아날로그 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코닥 필름카메라, 무거운 캠코더는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에 비해 기능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우리가 싸왔던 것이기에 놓칠 수 없는 전자기기였다.

신당동 하면 떠오리는 것 , 마복림 (1920~2011) 할머니의 원조 신당동 떡볶이였다. 조선시대 무당들이 살던 동네이기 때문에, 신당이 늘어났으며, 신당동이 되었다. 이제는 신당동에는 떡볶이집, 카페,맛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합당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맛나토스트, 조지스 버거 다이너가 신당동에 있다.

연희동은 조선 시대 별궁 연희궁이 있는 곳이다. 조용하고, 쾌적한 동네이기 때문에,모 대통령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양갱상점 금옥당,사러가 마트에 있는 수입 통조림, 수입과자, 레트로 카페 미도파, 독일빵집, 연희동사진관연희동 로얄살롱이 있기 때문에,특색있는 아이템과 컨셉트가 어울리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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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분식집
이준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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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가 의욕이라곤 전혀 안 보이는 축 처진 자세로 느릿느릿 걸었다. 골목 초입에 있는 오래된 단풍나무 옆에 잠시 멈췄다. 남들은 골목의 상징물이라며 좋아했지만 제호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높고 큰 나무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 같아 기분이 안짢았기 때문이다. 그런 탓인지 술에 잔뜩 취해 가만히 있는 나무에 욕을 퍼붓기도 했다. 그때만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16-)

아주머니와 헤어진 세아가 다시 짐을 향해 걸었다. 여전히 완만한 경사가 앞에 펼쳐졌다. 이 동네로 이사 온 지 2년이 다 되는 동안 이 길을 거의 매일 오르내렸다. 세아는 그다지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경사가 별로 심하지 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오히려 운동이 된다며 세아는 좋아했다. (-55-)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은 지 1시간이 넘었다. 하지만 손가락은 굳은 것처럼 가만히 있을 뿐이다. 매번 컴퓨터를 켤 때면 프로게이머의 손처럼 멈추지 않고 마구 움직이길 기대하지만 한 번도 그렇게 된 적은 없었다. 그럴 때마다 괴로움에 몸서리쳤다. (-114-)

벌써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수미와 함께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갔다. 아내와 장모님 그리고 수미가 함께 사는 노후된 4층 짜리 아파트다. 워낙 오래된 곳이라 건물들 전부가 군데군데 금이 가 있고 그것을 하얀색 페인트로 대충 메꿔 더 누추해 보였다. (-156-)

사실 지금도 눈으로 천장을 볼 뿐 빗소리에 더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노래만 있으면 딱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감성이 너무 메말랐다. 종종 이런 날씨에 음악만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것처럼 감수성 풍부했던 당시의 제호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과거의 얘기가 됐다. 언제부턴가 타임머신은 작동하지 않았고 가만히 귀기울여 빗소리를 듣는 것이 최대일 뿐이었다. 예전처럼 그 감정에 충실하지못했고, 현실적인 고민이 머릿속을 잠식했다. (-204-)

소설 『여우별 분식집』 은 2023년 12월에 쓰여졌다. 자가 이준호는 전작 『은둔형 외톨이의 마법』 이 있으며, 소설 『여우별 분식집』은 두번째 작품으로서, 작가 특유의 개성과 설레임이 스토리에 묻어난다.

『여우별 분식집』 에는 분식집 사장님 제호가 나오며, 제호와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한세아가 등장한다. 소설가로서 자신이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줄 알았던 제호는 여전히 글이나 쓰는 글나부랭이에 불과하다. 아르바이트 한세아는 그렇지 않았다. 높은 곳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녀도 항상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었다. 다리가 굵어진다고 걱정하지 않았고,운동하기 좋아진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무기력한 사장과 긍정적인 아르바이트생을 비교하게 되는 소설 『여우별 분식집』 은 우리 일상에 얼마든지 존재하는 서민적인 코드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마치 주객전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소설에서,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게 된다.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려면, 누구를 만나고,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소설가가자신의 주업이었던 제호에게 여우별 분식집 사장은 주업이 아니다.그래서 제호가 항상 무기력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반면 아르바이트생 세아는 그렇지 않았다. 실패할 수 있지만, 항상 도전하고,그 과정에서 우연적인 성공을 얻게 된다. 여우별 분식집이 위기 상황에서, 어느 정도 손님이 찾아올 수 있는 이유도 세아가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꿈이 빛나는 분식집, 여우별에도 위기가 찾아오고 마는데, 세아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사장 제호는 스스로 자신의 삶에 변화를 완성해 나가는 이유도 한세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았고,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는 걸 자각했기 때문이다. 여우별 분식집 사장 제호의 인생을 보면서, 누구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틈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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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온도 - 나 홀로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오지브로(이태윤)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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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산은 고요하다 이야기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밤에 혼자 산에 누워 있으면 야생동물 울음소리부터 돌 굴러가는 소리 등 별별 소리가 다 들린다. 솔직히 겁날 때도 있다.

그런데 그 긴밤을 지나 일출이 시작되고 햇빛이 온몸을 감싸면 마치 산으로부터 보호받는 듯한 기분이 든다. (-10-)

여름에 비를 맞으면 올라갈 때는 덥고 정사에서는 추위가 느껴진다. 더군다나 침낭 없이 자면 몸이 오돌오돌 떨릴 정도로 춥다. 너무 추워서 꼬박 밤을 새울 때도 있다. 한숨도 못 잔 상태인데도 일출을 마주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해냈다'는 뿌듯함이 몰려온다.

나는 겨울에 비박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힘겨운 산행 후 박지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리고 맑은 산공기를 들이마신다. 맑은 공기, 바람소리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의 흙, 나뭇가지, 나뭇잎 등등을 이용해 잠자리를 마련하면 금세 5성급 호텔이 완성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 호텔이다. (-29-)

보통 이런 곳은 안전상의 이유로 나처럼 1인 등반보다는 여러 명이서 함께 오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넘어져 다치거나 고산병이 왔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장과 산장 사이에는 위급 상황시 도움을 받을 곳도 마땅치 않았다. 3,000미터 정상 부근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기도 하고,산장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신상정보를 적었다. 가지고 있는 물이 부족해 산장에서 구매하면서 맥주 한 캔도 자판기에서 뽑았다. 한국에서 준비한 간편식으로 식사하는데 구름이 몰려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기온도 떨어져 섭씨 0 도에 가깝게 되었다. (-98-)

굴 속에서 잠을 자면 어떤 기분일까. 그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혹시 위험하지는 않을까. 굴속에서 비박을 하면 어떨까를 고민하다가 든 생가의 파편이다. 꽤오래전 등산을 하다가 이 굴을 지나치면서 나중에 여기 들러 비박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마침 굴속에서 하룻밤을 자고 싶어 다시 그곳을 찾았다. (-134-)

내가 매주 고된 비박을 할 수 있는 것은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박을 하고 싶더라도 건강한 몸만 있다고 매주 비박을 할 수 있느 것은 아니다. 인간의 체력이란 어느 순간 금방 고갈되고, 포기하고 싶은 달콤한 유혹을 떨쳐내기 어렵기 때무이다.비박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 정신력이 중요한 이유다. (-170-)

이태윤의 『정상의 온도』은 12월에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프로축구생활을 하다가, 자신의 인생의 행로길이 바뀌고 말았다. 오로지 축구선수로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걸어논 길, 축구에서 부상은 치명적이었고, 은퇴는 필연적인 운명이기도 하다.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방황이라는 것을 체득하게 된다. 축구 선수가 아닌 , 등산 전문가,비박 전문가가 되었으며, 작가 이태윤이 아닌 비박 유투버 오지브로 로 더 알려지게 된다.

무명 축구선수로 살아온 인생, 유명한 유투버 오지브로로 살아온 두 번째 인생, 작가는 고된 훈련 대신 고된 비박을 지속하게 된다.비록 부상은 입었지만, 체력이나 체격은 소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을 타고, 절벽 끝자락에 비박을 하고,그것을 하나 하나 유투브에 올려서 편집하는 과정들은 지난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15년동안 160여개 산을 다녀온 경험이 이 책에 녹여 내리고 있었다. 눈물과 감동, 자신의 인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희열을 느꼈으며,비박으로 자연과 가까워지고 ,야생동물과 벗할 수 있게 되었다. 스산하고, 어두 컴컴한 곳에서, 동굴에서, 하룻밤을 지세웠고, 눈에 덮힌 곳에서, 침낭에 의지해 비박을 청하게 된다. 인간이 생각하는 차가움, 추움이라는 것이 어디에는 통하지만, 어디에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 『정상의 온도』 에서, 정상 (頂上)이란 산 의 최고 높은 곳을 뜻하기도 하지만, 애 삶에 있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최고를 뜻한다.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성실함으로 고됨을 극복하면, 작가 오지브로처럼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의 삶에서 신뢰와 자연의 지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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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별빛들 신인선 1
김민혜 지음 / 별빛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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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과 죽음의 끈을 서로 연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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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별빛들 신인선 1
김민혜 지음 / 별빛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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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내가 사라지고 나면 슬퍼할 이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 잠깐 놀라고 이내 잊어버릴 얼굴들, 이따금 오래도록 슬퍼할 얼굴들. 이윽고 일평생 생지옥을 살아갈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들의 슬픈 얼굴은 잠시나마 나를 현실로 돌아오게끔 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사라진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멈추는 것이 어려웠다. 오매불망 나를 걱정하는 남겨진 가족들과 나 자신의 삶을 향해 죄책감이 물밀듯 밀려왔다. 슬픔만으로도 벅찰 지경인데 죄책감까지 보태어진 것이다. (-11-)

어제는 잠들기 전 따뜻한 국물을 끓여놓았다. 영하 6도의 추위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날이니 4시 30분에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서 따뜻한 국물 마시고 출근할 생각들 하니 좋았다. 기다려지는 일 하나 만들어 놓아야 무거운 눈이 겨우 떠진다. 삶이 이렇게나 사사롭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어제의 시간을 마신다. 몸을 녹이면서 퇴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출근도 전에 외근이 하고 싶다. 월요일이 되기 무섭게 다가올 주말을 기다린다. 늘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지금 당장은 언제 살아보지? 하고 생각한다. (-32-)

글, 그림, 그리고 그리움은 어원이 모두 '긁다' 라는 동사에서 유래했다. 그것들 모두 날카로운 기구 다위로 대상을 긁어내는 과정을 거친다. 무심코 떠오르는 것들을 구태여 붙잡는다. 뭉툭했던 생각들을 활자라는 방식을 통해 날카로이 다듬어 지면 위에 긁어 새긴다. 그리고 보니 날카로운 것들이 오래 남는다. (-66-)

'사람들은 대게 분열적이라 자신과 에고가 딱 밀착이 안돼 있어요. 지금의 내가 실존적으로 나를 만나고 있어야 해요. 내가 누구이고 누구의 누구이고 무엇의 무엇이고 이런 식으로 거쳐서 다가가는 게 아니라 , 지금의 내가 나인 거예요.' (-102-)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사이에서

오랫동안 몸부림

춤이었다.

김민혜의 글을 읽고 적은 구절이다. (-130-)

20년을 살아온 사람이나, 40년을 살아온 이들이나, 60년을 살아온 이들이나,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단편적으로 오래 살았으니,지혜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며,지혜와 무관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새해가 되기 전, 지인의 황망한 죽음을 듣고 말았다.장례식 앞에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르 펼쳐내고 있었으며, 살아있었다면, 결코 말하기 힘든 혐오스러운 말들이 난무하게 된다.

나의 경험과 저자의 경험이 교차되고 있는 그 시점이 찾아왔다. 1990년생, MZ세대를 대표하는 저자 김민혜는 현재의 삶 속 깊숙한 곳에 슬픔과 우울, 죄책감이 숨어 있다고 보고 있었다. 누군가를 상처를 주고, 긁어 버리는 상태에 대해서,나름 정당하지만, 심리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지나간 것과 지나고 싶은 것 사이에, 현재의 나 자신이 있다. 그것을 자아라 하고 있으며,자아와 에고는 서로 붙었다가 스쳐 지나가면서, 분열을 반복하게 된다. 그 사람의 죽음 앞에서,내가 헛헛하게 느껴진 것은 내 삶의 의미를 스스로 품고 살면 안되겠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내가 갑자기 죽는다 하더라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례식이라 하더라도,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었다. 체념 속에 희망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하지 않게 된다. 비로소 축복스러운 시간이 찾아온다. 자연이라는 것은 오로지 홀로 태어나 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오직 인간만이 자신이 죽어가는 그 순간에도, 누군가를 의식하게 되고,나를 찾아오길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것이 나의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구심점이 될 수 있지만 , 결국 그것이 내 삶을 쉽게 무너트릴 수 있으며, 살아가야 할 에너지 조차도 상실되고 만다. 지나간 것에 대해서, 지나가고 싶은 것에 대해서, 연연해 하면서 살아가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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