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신문물검역소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조선이 멸망한 이유가 등장한다.쇄국정책과 양반의 외세를 끌어들인 이야기, 일본의 침략이 조선멸망의 이유로 손꼽히게 된다. 여기서 조선 멸망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쇄국 정책을 보면, 양반들의 행동에 대해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다. 백성이 죽던 말던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면서 결국 나라를 망하게 된 원흉이 되었던 그들의 삶,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나는 그들을 욕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다(NO)"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쓴 <총균쇠>에서 나왔듯이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에 들어와 새로운 신문물을 이용해 인디언을 몰살했던 것처럼 조선의 왕과 양반들 또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그렇게 서양의 신문물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픽션이 소설 속에 그려져 있으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여기서 신문물이란, 서양의 물건이 왜국이나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들어올때 그 물건을 왕에게 진상하기 전 전염병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는 곳이며, 그 물건의 쓰임새를 확인해 보고서를 올리는 조선의 공공기관이라 할 수 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함복배는 어릴 파평윤씨와 함익현 사이에 태어난 아이며, 어릴 적 배냇 벙어리라 불릴 정도로 말을 하지 못했다. 함복배가 말을 틀수 잇느 그 순간 집안에 경사가 일어났으며, 총명하기 그지 없었던 함복배는 시서결을 읋으면서 총명함을 드러내게 된다. 함복배가 20살이 되던 해 제주도에 있는 <신문물 검역소> 소장으로 들어오면서, 조선에 들어오는 물건들을 하나 둘 조선의 조정에 보고서의 형식으로 올리게 된다.



곤도미
연하고 얇은 가죽을 단련해 만든 물건으로 반 자 정도 되는 길이입니다. 손가락 두개가 들어가면 조금 넉넉할 정도의 이 물건은 서양에서 바느질을 할 때 손가락에 끼고 쓰던 골무로 추측되옵니다. 조선에서는 많은 과부나 간나한 여인네들이 생활고를 덜고자 삯바느질을 하는데, 이 때 이 물건이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곤할 곤, 인도할 도, 어루만질 미 자로 곤도미라 이름 지었으며, 이는 가난을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강인한 조선의 여인들을 달래줄 귀한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함복배는 하나의 꿈이 있었다. 자신의 정인이었던 이연지, 이상도의 여식이었던 연지와 함께 사는 것이 첫번째 꿈이며, 왕에게 눈에 띄어 제주 목사가 되어 출세하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화란에서 온 벨테브레, 인조 시대에 조선에 난파되어 겨우 살아온 발테브레(박연)를 이용하였다. 서양에서 들여오는 물건들을 함복배 혼자서는 다 알수 없었다. 서양에서 야릇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들이 엉뚱한 곳에 쓰여지게 되고, 그것을 본 박연은 기절초풍하게 된다. 두사람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손짓발짓, 그림을 써가면서 박연은 함복배에게 그 물건의 쓰임새를 설명하였고, 함복배는 박연을 통해서 그 물건의 쓰임새를 추정해 보고서의 형식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두 사람이 같이 일하는 <신문물 검역소>.. 제주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처녀들이 하나둘 죽었으며, 시신은 동물들의 먹이가 된 채 흉물스럽게 발견되고 말았다. 제주도에 갑자기 나타난 과객 송일영, 함복배는 그가 제주도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보았으며, 그의 주변을 살피게 되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도중에 세번째 살인사건 부호군을 지낸 이경헌의 막내딸 이단분의 죽음, 이단분이 남겨놓은 시계가 결정적인 증거물로 나타났으며,그로 인하여 이단분과 마지막에 만났던 이연지가 유력한 범인이 되고 말았다.


소설은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의 범인들을 찾아가던 도중에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람을 죽여 제주도로 유배형에 처해진 코길이(코끼리) 선생,기방에서 일하는 남자이면서 여자인 기수영, 제주도에 지도를 그린다면서 갑자기 나타난 송일영까지, 그들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으며, 함복배는 그들의 알리바이를 찾던 도중에 결정적인 단서는 구하고 범인을 찾게 된다.. 물론 소설 속에서 함복배는 제주 목사가 되었으며, 연지와 결혼할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문물검역소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조선이 멸망한 이유가 등장한다.쇄국정책과 양반의 외세를 끌어들인 이야기, 일본의 침략이 조선멸망의 이유로 손꼽히게 된다. 여기서 조선 멸망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쇄국 정책을 보면, 양반들의 행동에 대해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다. 백성이 죽던 말던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면서 결국 나라를 망하게 된 원흉이 되었던 그들의 삶,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나는 그들을 욕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다(NO)"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쓴 <총균쇠>에서 나왔듯이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에 들어와 새로운 신문물을 이용해 인디언을 몰살했던 것처럼 조선의 왕과 양반들 또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그렇게 서양의 신문물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픽션이 소설 속에 그려져 있으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여기서 신문물이란, 서양의 물건이 왜국이나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들어올때 그 물건을 왕에게 진상하기 전 전염병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는 곳이며, 그 물건의 쓰임새를 확인해 보고서를 올리는 조선의 공공기관이라 할 수 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함복배는 어릴 파평윤씨와 함익현 사이에 태어난 아이며, 어릴 적 배냇 벙어리라 불릴 정도로 말을 하지 못했다. 함복배가 말을 틀수 잇느 그 순간 집안에 경사가 일어났으며, 총명하기 그지 없었던 함복배는 시서결을 읋으면서 총명함을 드러내게 된다. 함복배가 20살이 되던 해 제주도에 있는 <신문물 검역소> 소장으로 들어오면서, 조선에 들어오는 물건들을 하나 둘 조선의 조정에 보고서의 형식으로 올리게 된다.



곤도미
연하고 얇은 가죽을 단련해 만든 물건으로 반 자 정도 되는 길이입니다. 손가락 두개가 들어가면 조금 넉넉할 정도의 이 물건은 서양에서 바느질을 할 때 손가락에 끼고 쓰던 골무로 추측되옵니다. 조선에서는 많은 과부나 간나한 여인네들이 생활고를 덜고자 삯바느질을 하는데, 이 때 이 물건이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곤할 곤, 인도할 도, 어루만질 미 자로 곤도미라 이름 지었으며, 이는 가난을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강인한 조선의 여인들을 달래줄 귀한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함복배는 하나의 꿈이 있었다. 자신의 정인이었던 이연지, 이상도의 여식이었던 연지와 함께 사는 것이 첫번째 꿈이며, 왕에게 눈에 띄어 제주 목사가 되어 출세하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화란에서 온 벨테브레, 인조 시대에 조선에 난파되어 겨우 살아온 발테브레(박연)를 이용하였다. 서양에서 들여오는 물건들을 함복배 혼자서는 다 알수 없었다. 서양에서 야릇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들이 엉뚱한 곳에 쓰여지게 되고, 그것을 본 박연은 기절초풍하게 된다. 두사람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손짓발짓, 그림을 써가면서 박연은 함복배에게 그 물건의 쓰임새를 설명하였고, 함복배는 박연을 통해서 그 물건의 쓰임새를 추정해 보고서의 형식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두 사람이 같이 일하는 <신문물 검역소>.. 제주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처녀들이 하나둘 죽었으며, 시신은 동물들의 먹이가 된 채 흉물스럽게 발견되고 말았다. 제주도에 갑자기 나타난 과객 송일영, 함복배는 그가 제주도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보았으며, 그의 주변을 살피게 되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도중에 세번째 살인사건 부호군을 지낸 이경헌의 막내딸 이단분의 죽음, 이단분이 남겨놓은 시계가 결정적인 증거물로 나타났으며,그로 인하여 이단분과 마지막에 만났던 이연지가 유력한 범인이 되고 말았다.


소설은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의 범인들을 찾아가던 도중에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람을 죽여 제주도로 유배형에 처해진 코길이(코끼리) 선생,기방에서 일하는 남자이면서 여자인 기수영, 제주도에 지도를 그린다면서 갑자기 나타난 송일영까지, 그들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으며, 함복배는 그들의 알리바이를 찾던 도중에 결정적인 단서는 구하고 범인을 찾게 된다.. 물론 소설 속에서 함복배는 제주 목사가 되었으며, 연지와 결혼할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0.1밀리미터의 혁신
모리야마 히사코.닛케이디자인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4.0 / 2017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일본 기업 발뮤다 디자인은 2003년 테라오 겐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컴퓨터 주변 기기를 만들어내며 직원이 3명, 연간 4500억엔의 매출을 가진 작은 스타트업입니다. 창업 5년째 되던 2008년 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으며, 발뮤다의 매출은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테러오 겐은 기업의 위기의 순간에 망하더라도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디자인을 구현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발뮤다가 2010년 첫 출시한 제품은 선풍기 <그린펜>입니다. 기존의 선풍기와 다른 심플한 모습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그린펜> 은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테라오 겐의 예상을 넘어서 대박 히트 상품이 되었으며, 발뮤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테라오겐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제품으로 출시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구매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선풍기 <그린펜 시리즈> 의 성공은 또다른 제품 출시로 이어지게 됩니다.


작은 스타트업 회사 발뮤다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선풍기 <그린펜>은 기존의 선풍기와 다른 심플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미를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선풍기는 무겁고 가격이 싼 선풍기입니다. <그린펜>은 기존의 선풍기보다 5배 비싼 선풍기이며, 처음 발뮤다는 자포자기 하는 심정에 이 제품을 출시했던 겁니다. 이 제품이 대박이 나면서, 비싸지만 제품의 가치가 있다면 그걸 찾는 프리미엄 소비자는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프리미엄 고객의 핵심 욕구를 찾아다니게 됩니다.테라오 겐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제품 혁신으로 적극 반영하게 됩니다.


테라오 겐은 <그린펜>이 성공을 거두자 세월이 지나고 유행에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 제품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기본적이면서 보편적인 디자인을 제품에 추구하게 됩니다. 미세한 디자인의 차이,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난 디자인, 소비자는 선풍기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소비자는 공기 청정기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직접 발로 뛰고 다니면서 얻게 됩니다. 선풍기가 집에서 하나의 물건이 아닌 인테리어가 될 수 있으며, 집안의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선풍기는 우리에게 시원함을 주지만 안전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발뮤다 디자인의 가치에서 안전을 최우선하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원합니다. 새로운 제품은 고객이 생각하는 문제들이 해결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제품의 문제점이 곧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걸 테라오 겐은 깨닫게 됩니다. 아이디어를 기회로 만들어냈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냅니다.그의 이런 노력은 5년만에 5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공기 청정기 <에어엔진>,가습기 <발뮤다 레인>,난방기 <스마트 히터> 출시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그의 도전은 기존의 제품에서 새로운 제품 출시로 이어지며, 혁신과 변화를 추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0.1밀리미터의 혁신 - 5년 안에 50배 성장한 발뮤다 디자인의 비밀
모리야마 히사코.닛케이디자인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4.0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일본 기업 발뮤다 디자인은 2003년 테라오 겐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컴퓨터 주변 기기를 만들어내며 직원이 3명, 연간 4500억엔의 매출을 가진 작은 스타트업입니다. 창업 5년째 되던 2008년 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으며, 발뮤다의 매출은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테러오 겐은 기업의 위기의 순간에 망하더라도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디자인을 구현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발뮤다가 2010년 첫 출시한 제품은 선풍기 <그린펜>입니다. 기존의 선풍기와 다른 심플한 모습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그린펜> 은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테라오 겐의 예상을 넘어서 대박 히트 상품이 되었으며, 발뮤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테라오겐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제품으로 출시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구매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선풍기 <그린펜 시리즈> 의 성공은 또다른 제품 출시로 이어지게 됩니다.


작은 스타트업 회사 발뮤다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선풍기 <그린펜>은 기존의 선풍기와 다른 심플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미를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선풍기는 무겁고 가격이 싼 선풍기입니다. <그린펜>은 기존의 선풍기보다 5배 비싼 선풍기이며, 처음 발뮤다는 자포자기 하는 심정에 이 제품을 출시했던 겁니다. 이 제품이 대박이 나면서, 비싸지만 제품의 가치가 있다면 그걸 찾는 프리미엄 소비자는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프리미엄 고객의 핵심 욕구를 찾아다니게 됩니다.테라오 겐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제품 혁신으로 적극 반영하게 됩니다.


테라오 겐은 <그린펜>이 성공을 거두자 세월이 지나고 유행에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 제품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기본적이면서 보편적인 디자인을 제품에 추구하게 됩니다. 미세한 디자인의 차이,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난 디자인, 소비자는 선풍기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소비자는 공기 청정기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직접 발로 뛰고 다니면서 얻게 됩니다. 선풍기가 집에서 하나의 물건이 아닌 인테리어가 될 수 있으며, 집안의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선풍기는 우리에게 시원함을 주지만 안전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발뮤다 디자인의 가치에서 안전을 최우선하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원합니다. 새로운 제품은 고객이 생각하는 문제들이 해결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제품의 문제점이 곧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걸 테라오 겐은 깨닫게 됩니다. 아이디어를 기회로 만들어냈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냅니다.그의 이런 노력은 5년만에 5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공기 청정기 <에어엔진>,가습기 <발뮤다 레인>,난방기 <스마트 히터> 출시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그의 도전은 기존의 제품에서 새로운 제품 출시로 이어지며, 혁신과 변화를 추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Presidents Fail And How They Can Succeed Again (Hardcover)
Elaine C. Kamarck / Brookings Inst Pr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미국 대통령 실패를 다루고 있다. 미국 대통령 중에서 실패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지미 카터 대통령과 조지 부시, 오바마 대통령을 다루고 있으며, 미국 대텅령의 정책 실패의 이유, 국가의 정책을 다루는 이들은 왜 실패로 이어지는지 짚어 나간다. 그들의 정책 실패, 자연재해 대응방식의 오류는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며, 레임덕을 가져 오게 된다. 한편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정책 실패의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미국 정부 예산은 미국의 상위 16개 기업의 자산보다 더 많은 3021조 달러에 달한다. 반면 대한민국은 2016년 정부 예산은 376조에 불과하다. 세금이 쓰여질 곳보다 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들, 그들은 유연하게 예산을 집행하게 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규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여기서 정규적인 예산 뿐 아니라 예기치 않은 상황에 쓰여지는 특별 회계의 예산이 있으며, 자연 재해나 국가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발생할 때 쓰여지고 있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쓰여지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쓰여지며, 정부와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하며,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게 된다. 정부 예산과 관련하여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정부에 로비하는 또다른 권력이 존재하며,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개발하도록 정부를 압박하거나, 정부가 재량권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는 것이다.


책에 먼저 등장하는 이야기는 바로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실패이다. 그의 정책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오바마 케어이다. 이 정책은 미국 국민에게 골고루 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들자는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케어 중 하나인 헬스 케어 개혁안은 실패로 끝났으며, 오바마의 지지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오바마의 패착은 자신이 추구하는 개혁안에 대해서 조직의 역량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정책을 내세우면 오바마는 자신이 추구하는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과 공무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주변의 전문가의 조언과 실패가능성을 예측했음에도 밀어붙였으며, 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현실이 되었다. 또한 공공기관이 보여주는 관료적인 특징은 유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리시킴으로서, 오바마가 추구하는 정책이 실행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수많은 부작용을 낳고 말았다.


조지 카터 부시 대통령은 다른 여느 대통령보다 더 나쁜 결과과 실패와 마주하게 된다. 2001년 일어난 9.11 테러, 2005년 뉴올리온스 주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이라크 사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까지, 그가 재임했던 8년간은 미국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이며, 사고의 연속이다. 여기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서 보여줬듯이 미국 정부는 자연재해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했고, 뉴올리온스 주민들의 상황과 현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돈을 투입해 카트리나 사태를 잠재우려고 했지만, 그 돈은 엉뚱한 곳에 쓰여지게 된다. 또한 9.11 사태에서 보여준 미국 비행 시스템 문제, 서브 프라임 사태 이전에 금융위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개혁안이 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인들은 조지 카터 부시 대통령을 가장 싫어하며, 그는 미국 최악의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저자는 미국 대통령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수많은 정보들이 정부 내부로 흘러 들어오지만, 그것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안이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참사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정부와 공무원이 보여주는 관행, 정부에 로비를 하는 기업과 이익 단체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구조,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정부와 대통령은 스스로 재량권을 활용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정책이 실패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대통령이 뉴욕을 떠나 미국 전역과 해외 순방을 떠나게 되는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에 비해 스스로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빗어진 것이며, 모두가 원하는 대통령이 되었지만,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바로 실패한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