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와 규칙 - 스티븐 핑커가 들려주는 언어와 마음의 비밀 사이언스 마스터스 19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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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처음 읽으려 했던 책들을 반납하고 빌린 세권의 책 중 하나였다. 스티브 핑거가 쓴 책이라는 것에 꽃혀 빌린 책,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이지만 실제로는 6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책을 이해했다기 보다는 보았다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나의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며, 번역자 김한영께서 가장 어려운 번역이었다는 말에 공감하였다. 문맥에 따라 번역을 따라갔으며, 다른 이의 리뷰를 보면서 이 책에 번역과정에서 오류가 몇군데 있다고 하니 다음 판에선 수정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영어에 관한 책이다. 단어와 구 , 문장, 영어 속에 숨어잇는 규칙들을 스티브 핑거는 찾아내고자 하였다. 영어안에 숨어있는 패턴을 찾아내면 영어의 처음의 형태가 어떤지 알수 잇을거라는 기대감에 영어 문장을 해체하고 ,구를 해체하고, 영어 단어를 해체한다. 특히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맨투맨, 성문 영어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관심이 갔다. 


책의 첫머리에는 바로 동사의 어미 접미사의 변형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재 진행형과, 과거시제, 과거진행형,과거 완료형,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시제와 시제 일치에 대해서, 영어의 어미 변화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스티브 핑거는 바로 그 어미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고 있었다. 규칙동사와 불규칙 동사, 처음 우리가 알고 있는 불규칙 동사는 처음에 거의 대부분 규칙 동사의 형태를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것이 세월이 흘러 규칙 동사에서 불규칙 동사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그건 영어의 동사의 발음 형태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엔 haved로 쓰였던 have의 과거는 세월이 흘러 자모음이 빠진 had로 바뀌었으며, 그것에 대해서 스티븐 핑거는 그걸 '마음 사전'이라 부르고 있다. 즉 영어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의 마음의 행위에 따라 달라지며, 인간이 실 사용하는 소리가 바로 영어의 알파벳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여느 언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미국 영어와 영국 언어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이유는 바로 영국인의 '마음 사전'과 미국인의 '마음 사전'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영어의 특징에 대해서 음운론, 형태론,통사롱, 의미론, 마음 사전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의 규칙의 토대를 만드는 기준이 되며, 영어학자들이 영어의 규칙을 설명할 때 등장한다.형태론은 파생과 굴절로 나뉘며, 파생과 굴절은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파생은 어떤 단어에서 형태가 바뀌면 품사도 바뀌는 것이며, 형태만 바뀔 뿐 품사는 바뀌지 않는 것은 굴절이라 부르고 있다. 동사의 어미변화가 바로 굴절의 한 형태이다.


영어는 고대 5000년전 인도-유럽어에서 시작해, 2000년전 게르만어였으며, 고대 영어,중세언어,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영어의 형태로 바뀌었다. 특히 중세의 언어는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보면 고스란히 잘 드러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보면 영어로 쓰여진 듯 보이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왜 영어 교육을 잘못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일제 시대에 시작했던 영어 교육은 영어의 문법에 기초한 영어이다. 그건 영어의 규칙을 발견해 그 규칙에서 예외조건을 따로 때내어서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된다고 달달 외우라는 말을 영어 선생님에게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맨투맨이나 성문종합영어가 바로 그런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영어에서 규칙이란 수천년에 걸쳐 변화된 것이며, 예외조건 하나 하나 찾으면서 영어를 잘 하길 기대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모국어를 공부할 때 모국어의 규칙을 먼저 알고 공부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모국어의 특징에 바탕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즉 영어의 규칙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마음에 의해서 변형되었으며,  때로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실수가 영어의 규칙 변화를 초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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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uching Tiger: What China's Militarism Means for the World (MP3 CD)
피터 나바로 / Audible Studios on Brilliance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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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를 활용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대한민국 성주에 사드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동아시아 주변 국가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김정은을 욕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김정은의 이런 행동 뒤에는 중국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의 군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남한과 북한은 어쩌면 지금 현재 꼭두각시나 다름 없는 횡보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북한 핵 문제에서 당사자인 남한이 빠지고 중국과 미국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 사실만 봐도 그렇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이해관계는 북한 체제 유지에 있어서 상당히 고압적이며, 위협적이다. 북한이 미국의 영토 괌을 타겟으로한 미사일 발사를 보면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핵무기 소형화 경량화에 성공함으로서 미국이 우려했던 사실이 현실이 되어 간다,


이렇게 북한의 현주소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다 해도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통일 독일과 빗대어 말하지만, 사실 독일이 처해진 상황과 남북한은 많이 다르다. 독일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군사력과 외교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면 바로 중국과 대치할 가능성이 크며, 일본과 중국, 러시아, 더 나아가 미국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반도 국가에 불과하다. 특히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미중 전쟁은 현실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우방국가가 된 이면엔 바로 중국이 숨어있다. 중국이라는 커다란 땅덩어리를 둘러싸고 있는 제 1열도선은 바로 미국의 우방 국가 남한과 일본, 타이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중국해, 동중국해 영토 분쟁에서 보듯, 중국은 자신이 가진 군사력을 이요해 바다로 진출하려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더 나아가 필리핀, 태국, 인도네이사가 중국을 견제하는 이유거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


사실상 지금 현재 중국이 미국에 비해 강점을 보이는 건 바로 13억 인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은 자국이 가지고 있는 인해전술을 활용해 일본을 본토에서 밀어냈으며, 그것이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자원과 군사력은 미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그 안에 중국이 가진 군사력의 실체를 바라본다면 미국이 중국에 우위에 서 있다고 말할 순 없다. 미국의 군사력은 신기술 개발과 항공모함이나 다른 여타 군사무기에 치중해 있지만, 중국은 자국이 가진 군사 무기와 미군에 비해 싼 인건비가 그들의 군사비 지출이 낮은 이유가 되며, 미국에 비해 항공모함이 적지만, 앞으로 2050년을 목표로 중국이 항공모함을 만든다면 미국이 동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지고 있는 재해권과 제공권이 중국에 밀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 중국의 전쟁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된다.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미국의 우호관계에 있으며, 제공권에서 미국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자신이 가진 냑점을 재래 무기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신식 무기에 맞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무기가 기뢰이다. 걸프전에서 기뢰 하나가 미국의 항공 모함을 저지 했던 것처럼 중국도 기뢰를 활용해 미국의 군사력을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50년을 목표로하고 있는 중국은 사이버 부대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첨단 무기의 설계도를 탈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군사 무기 개발에 직접활용하고 있다. 더나아가 러시아가 개발한 전투기나 다른 군사무기에서도 똑같은 횡보를 보이고 있다. 책에는 역공학이 나오는데, 중국은 다른 국가의 군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들의 군사력 증진에 큰 변화를 꾀하게 된다.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해서 전쟁에 이길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북한과 남한 두 국가에서 남한이 북한에 비해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조원의 군사비 지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면 전쟁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지하 만리장성, 스마트 기뢰 등의 무기는 최첨단 무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미국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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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uching Tiger: What China's Militarism Means for the World (Hardcover)
피터 나바로 / Prometheus Books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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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를 활용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대한민국 성주에 사드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동아시아 주변 국가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김정은을 욕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김정은의 이런 행동 뒤에는 중국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의 군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남한과 북한은 어쩌면 지금 현재 꼭두각시나 다름 없는 횡보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북한 핵 문제에서 당사자인 남한이 빠지고 중국과 미국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 사실만 봐도 그렇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이해관계는 북한 체제 유지에 있어서 상당히 고압적이며, 위협적이다. 북한이 미국의 영토 괌을 타겟으로한 미사일 발사를 보면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핵무기 소형화 경량화에 성공함으로서 미국이 우려했던 사실이 현실이 되어 간다,


이렇게 북한의 현주소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다 해도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통일 독일과 빗대어 말하지만, 사실 독일이 처해진 상황과 남북한은 많이 다르다. 독일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군사력과 외교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면 바로 중국과 대치할 가능성이 크며, 일본과 중국, 러시아, 더 나아가 미국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반도 국가에 불과하다. 특히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미중 전쟁은 현실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우방국가가 된 이면엔 바로 중국이 숨어있다. 중국이라는 커다란 땅덩어리를 둘러싸고 있는 제 1열도선은 바로 미국의 우방 국가 남한과 일본, 타이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중국해, 동중국해 영토 분쟁에서 보듯, 중국은 자신이 가진 군사력을 이요해 바다로 진출하려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더 나아가 필리핀, 태국, 인도네이사가 중국을 견제하는 이유거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


사실상 지금 현재 중국이 미국에 비해 강점을 보이는 건 바로 13억 인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은 자국이 가지고 있는 인해전술을 활용해 일본을 본토에서 밀어냈으며, 그것이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자원과 군사력은 미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그 안에 중국이 가진 군사력의 실체를 바라본다면 미국이 중국에 우위에 서 있다고 말할 순 없다. 미국의 군사력은 신기술 개발과 항공모함이나 다른 여타 군사무기에 치중해 있지만, 중국은 자국이 가진 군사 무기와 미군에 비해 싼 인건비가 그들의 군사비 지출이 낮은 이유가 되며, 미국에 비해 항공모함이 적지만, 앞으로 2050년을 목표로 중국이 항공모함을 만든다면 미국이 동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지고 있는 재해권과 제공권이 중국에 밀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 중국의 전쟁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된다.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미국의 우호관계에 있으며, 제공권에서 미국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자신이 가진 냑점을 재래 무기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신식 무기에 맞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무기가 기뢰이다. 걸프전에서 기뢰 하나가 미국의 항공 모함을 저지 했던 것처럼 중국도 기뢰를 활용해 미국의 군사력을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50년을 목표로하고 있는 중국은 사이버 부대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첨단 무기의 설계도를 탈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군사 무기 개발에 직접활용하고 있다. 더나아가 러시아가 개발한 전투기나 다른 군사무기에서도 똑같은 횡보를 보이고 있다. 책에는 역공학이 나오는데, 중국은 다른 국가의 군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들의 군사력 증진에 큰 변화를 꾀하게 된다.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해서 전쟁에 이길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북한과 남한 두 국가에서 남한이 북한에 비해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조원의 군사비 지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면 전쟁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지하 만리장성, 스마트 기뢰 등의 무기는 최첨단 무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미국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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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호랑이 -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가
피터 나바로 지음, 이은경 옮김 / 레디셋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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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들어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를 활용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대한민국 성주에 사드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동아시아 주변 국가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김정은을 욕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김정은의 이런 행동 뒤에는 중국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의 군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남한과 북한은 어쩌면 지금 현재 꼭두각시나 다름 없는 횡보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북한 핵 문제에서 당사자인 남한이 빠지고 중국과 미국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 사실만 봐도 그렇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이해관계는 북한 체제 유지에 있어서 상당히 고압적이며, 위협적이다. 북한이 미국의 영토 괌을 타겟으로한 미사일 발사를 보면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핵무기 소형화 경량화에 성공함으로서 미국이 우려했던 사실이 현실이 되어 간다,


이렇게 북한의 현주소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다 해도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통일 독일과 빗대어 말하지만, 사실 독일이 처해진 상황과 남북한은 많이 다르다. 독일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군사력과 외교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면 바로 중국과 대치할 가능성이 크며, 일본과 중국, 러시아, 더 나아가 미국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반도 국가에 불과하다. 특히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미중 전쟁은 현실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우방국가가 된 이면엔 바로 중국이 숨어있다. 중국이라는 커다란 땅덩어리를 둘러싸고 있는 제 1열도선은 바로 미국의 우방 국가 남한과 일본, 타이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중국해, 동중국해 영토 분쟁에서 보듯, 중국은 자신이 가진 군사력을 이요해 바다로 진출하려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더 나아가 필리핀, 태국, 인도네이사가 중국을 견제하는 이유거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있다.


사실상 지금 현재 중국이 미국에 비해 강점을 보이는 건 바로 13억 인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은 자국이 가지고 있는 인해전술을 활용해 일본을 본토에서 밀어냈으며, 그것이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자원과 군사력은 미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그 안에 중국이 가진 군사력의 실체를 바라본다면 미국이 중국에 우위에 서 있다고 말할 순 없다. 미국의 군사력은 신기술 개발과 항공모함이나 다른 여타 군사무기에 치중해 있지만, 중국은 자국이 가진 군사 무기와 미군에 비해 싼 인건비가 그들의 군사비 지출이 낮은 이유가 되며, 미국에 비해 항공모함이 적지만, 앞으로 2050년을 목표로 중국이 항공모함을 만든다면 미국이 동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지고 있는 재해권과 제공권이 중국에 밀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 중국의 전쟁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된다.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미국의 우호관계에 있으며, 제공권에서 미국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자신이 가진 냑점을 재래 무기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신식 무기에 맞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무기가 기뢰이다. 걸프전에서 기뢰 하나가 미국의 항공 모함을 저지 했던 것처럼 중국도 기뢰를 활용해 미국의 군사력을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50년을 목표로하고 있는 중국은 사이버 부대를 활용해 미국이 가진 최첨단 무기의 설계도를 탈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군사 무기 개발에 직접활용하고 있다. 더나아가 러시아가 개발한 전투기나 다른 군사무기에서도 똑같은 횡보를 보이고 있다. 책에는 역공학이 나오는데, 중국은 다른 국가의 군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들의 군사력 증진에 큰 변화를 꾀하게 된다.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해서 전쟁에 이길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북한과 남한 두 국가에서 남한이 북한에 비해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조원의 군사비 지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면 전쟁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지하 만리장성, 스마트 기뢰 등의 무기는 최첨단 무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미국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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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That Matters Most (Hardcover, Large Print)
앤 후드 / Thorndike Pr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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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케이크 친구 에이바 노스는 친구 케이트의 권유로 인해 북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중년의 영문과 여성학 교수였던 에이바에겐 남다른 아픔이 감춰 있다. 1970년 여동생 릴리의 죽음과 그 다음해 엄마의 자살, 그것은 에이바의 인생에 큰 상처로 남아있었다. 또한 북클럽에 가입하기전 남편에게 버림받으면서 에이바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 대화하고 싶었고 스스로 탈출하고 싶었던 에이바에게 불클럽은 유일한 위안이다.


불클럽에서 신입회원이 된 에이바. 에이바가 가입한 북클럽은 각 회원들마다 선택한 자신의 최고의 작품들을 매달 한권씩 읽고 소개하고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신입으로 들어온 에이바는 한해의 마지막 12월에 발표하기로 결정났으며, 자신이 생각 나는 책 한권을 북클럽 회원들에게 말하게 된다. 하지만 그 책은 어떤 노래였으며, 노래가사와 같은 제목의 책이 있었다. 또한 에이바는 그 책을 읽었기에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잠재했던 기억이 툭 튀어나온 것에 불과했다. 


소설 속에서 에이바는 상처가 많은 여인이었다. 여동생 릴리가 나무에 떨어져 죽게 되었고, 릴리의 죽음은 어머니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었다. 1년뒤 어머니의 죽음, 세월이 지나 아버지와 에이바 그리고 샬럿이 존재했으며, 자신의 아픈 상처들을 누군가에게 쉽게 드러낼 수 없었다. 처음 가입한 북클럽에서 1월에 소개된 책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었으며 2월에 발표하는 책은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게츠비>였다. 그렇게 한달 한달 북클럽에서 회원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에이바는 자신의 상처들을 하나 둘 꺼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랬으면 하퍼 리의 새 책 때문에 아주 망할 뻔했지 뭐야. 안 그래? 그레이가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말했다. "애티커스가 인종차별주의자라니 우리 애가 하마터면 정신과 치료응 받을 번 했다고." (p236)


미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 그리고 그녀의 또다른 작품 <파수꾼> 이 있다. 여기서 앵무새 죽이기에서 에티커스 핀치는 흑인을 대변하고 인종차별에 맞서는 정의로운 변호사로 나온다.하지만 하퍼리의 신작 <파수꾼> 에서 에티커스 핀치는 전작의 모습과 상반된 인종차별 주의자로 그려지고 있다. 물론 에티커스의 딸 스카우트 핀치의 어린 시절과 성장한 이후의 모습이 교차된다. 불클럽에서는 그렇게 <앵무새 죽이기>와 <파수꾼>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그렇게 소설은 1월부터 12월까지 북클럽에서 책한권을 같이 일고 발표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에이바의 혈육 딸 매기 노스의 모습이 교차되어진다. 피렌체에서 공부하고 있는 줄 알았던 매기는 에이바 몰래 학교에서 자퇴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으며, 여러 남자들을 만나고 마약과 음주에 취해,엄마의 손을 떠나 방탕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결국 에이바에게 걸려온 메기의 전화 그 전화는 메기가 아닌 낯선 남자의 목소리였으며, 에이바는 메기가 감춰온 사실들을 하나 둘 알게 되었다. 


8월이 지나도, 9월이 지나도 에이바는 자신이 읽고 발표할 그 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로절린드 아든의 <클레어에서 여기까지> 라는 책, 그 책의 저자에 대해서 알 수 없었고, 출판사도 알지 못했다. 출판사는 시중에 풀린 책들을 전부 수거한 뒤 사라진 상태였으며, 에이바는 막막한 상태였다. 하지만 에이바는 그 작가에 대해 찾던 도중 릴리 사건과 연계되었으며 지금은 은퇴한 행크 빙엄 형사를 통해 작은 실마리 하나를 얻게 되었고, 그 작품이 바로 자신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은 상실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점점 더 최악의 상황에 빠져 들고 있는 에이바에겐 죽음은 하나의 트라우마였으며, 상처였다. 자신의 여동생 릴리의 죽음과 엄마의 죽음, 메기가 실종되고 다시 돌아오던 그 순간 에이바의 큰 걱정은 마약에 취한 메기가 아니었다. 메기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에이바는 하고 있었으며, 매기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안도하게 된다. 여기서 에이바의 행동과 심경 변화, 북클럽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건 바로 기억이었다. 독서를 통해 자신이 기억하지 못했던 장면들, 이해하지 못했던 그 순간들을 하나 둘 이해할 수 있었고, 훌쩍 떠난 남편조차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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