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ve the Technology: How Biohackers, Foodies, Physicians, and Scientists Are Transforming Human Perception, One Sense at a Time (Hardcover)
Kara Platoni / Basic Books (AZ)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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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피부로 외부의 자극을 느끼는 것, 이 다섯가지를 우리는 감각이라 부르고 오감이라고 일컫는다. TV 미디어와 스마트폰, 책을 읽는 것은 바로 청각과 시각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 다섯 가지 감각 중 하나 이상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고 살아간다. 시각에 장애가 있으면, 세상을 볼 수가 없고, 누군가 나에게 위협을 가할 때 무방비 상태에 놓여질 수 밖에 없다. 청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뒤에 무언가의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할 수가 없다. 멀쩡한 사람이 눈을 가리고 혼자서 지하철을 타라고 하면 갈 수 있느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 뿐 아니라 나의 생존에 있어서 요긴하게 쓰여진다. 


이 책의 제목 <감각의 미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저자는 왜 감각의 미래라고 말한 걸까. 지금 우리의 뇌가 처리하는 감각 이외에 또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 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들은 세상을 인식하고, 생존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지지만 그것은 한계가 존재한다. 개보다 후각이 뛰어나지 않으며, 새보다 시력이 뛰어나지 않다. 인간은 박쥐처럼 초음파를 느낄 수 없다. 인도네시아 쓰나미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바로 인간이 가진 감각의 한계였다. 그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그것이 감각의 미래이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책에는 먼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처음 등장하는 것이 맛을 보는 미각이다. 우리 몸에 있는 혀는 달고 쓰고, 맵고 , 짜고, 신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 다섯가지 맛에 여섯번째 맛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건 바로 풍미이며, 일본어로 우마미라 부른다. 더 나아가 코쿠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마미는 다섯 가지 맛에서 벗어나 일본과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이며, 코쿠미는 우마미에서 시간을 더한 맛이다. 코쿠미에 부연 설명하자면, 숙성하고, 발표된 음식에서 나타난다. 김치와 된장, 고추장, 조선 간장이 바로 그 맛이며, 삭힌 홍어에서도 코쿠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쿠미는 서양 음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며, 그 맛에 대해 정의한지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여기서 세계에 통용되는 맛에 대한 정의는 바로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우리의 한계가 되는 감각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물을 연구하고 ,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을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극복해 왔다. 우주를 탐구할 수 있고, 세포를 현미경을 활용해 미세한 생명체를 관찰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과학 기술에 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놓여진 감각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정의가 책에 나온다. 특히 다섯가지 감각 이외에 상상력, 감정, 시간에 대해 인간은 어떻게 그 각각을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저자의 실험과 호기심,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나오고 있다. 이 두가지는 인간이 느끼는 특별한 감각이다. 현실처럼 보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 그것이 가상현실이며, 우리는 그것을 구현하려고 노력해 왔다. 실생활에서 그래픽과 과학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구현했으며, 증강현실을 구현해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두가지 개념에 대해서 게임이나 재미로만 바라보고 있는데, 저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보여주는 게임은 증강현실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켓몬고는 증강 현실의 일부분이며, 게임의 일종이다.. 증강현실이 나타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사이보그의 구현이다.인간이 세상을 보는 그 현실을 기계가 볼 수 잇도록 구현하는 것, 그것이 증강현실의 본질이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우리의 감각에 대해 연구하는지 알 수 있다. 실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사람에겐 감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감각이 사라진 상태, 즉 장에를 가지고 있거나 병에 걸린 이들에겐 감각의 회복이 절실하다.시각을 잃어버린 이들이 촉각을 활용해 책을 읽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경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지만 그 이전에 먼저 나타는 것이 후각의 이상이다. 맴고 짜고, 신 맛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알츠하이머 병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우리에게 존재하는 감각에 애해 회복하는 것, 더 나아가 확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책에서 언급하는 감각의 미래이며, 더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 촉각,후각,미각을 느낄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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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감각의 미래 - 최신 인지과학으로 보는 몸의 감각과 뇌의 인식
카라 플라토니 지음, 박지선 옮김, 이정모 감수 / 흐름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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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피부로 외부의 자극을 느끼는 것, 이 다섯가지를 우리는 감각이라 부르고 오감이라고 일컫는다. TV 미디어와 스마트폰, 책을 읽는 것은 바로 청각과 시각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 다섯 가지 감각 중 하나 이상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고 살아간다. 시각에 장애가 있으면, 세상을 볼 수가 없고, 누군가 나에게 위협을 가할 때 무방비 상태에 놓여질 수 밖에 없다. 청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뒤에 무언가의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할 수가 없다. 멀쩡한 사람이 눈을 가리고 혼자서 지하철을 타라고 하면 갈 수 있느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 뿐 아니라 나의 생존에 있어서 요긴하게 쓰여진다. 


이 책의 제목 <감각의 미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저자는 왜 감각의 미래라고 말한 걸까. 지금 우리의 뇌가 처리하는 감각 이외에 또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 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들은 세상을 인식하고, 생존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지지만 그것은 한계가 존재한다. 개보다 후각이 뛰어나지 않으며, 새보다 시력이 뛰어나지 않다. 인간은 박쥐처럼 초음파를 느낄 수 없다. 인도네시아 쓰나미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바로 인간이 가진 감각의 한계였다. 그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그것이 감각의 미래이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책에는 먼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처음 등장하는 것이 맛을 보는 미각이다. 우리 몸에 있는 혀는 달고 쓰고, 맵고 , 짜고, 신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 다섯가지 맛에 여섯번째 맛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건 바로 풍미이며, 일본어로 우마미라 부른다. 더 나아가 코쿠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마미는 다섯 가지 맛에서 벗어나 일본과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이며, 코쿠미는 우마미에서 시간을 더한 맛이다. 코쿠미에 부연 설명하자면, 숙성하고, 발표된 음식에서 나타난다. 김치와 된장, 고추장, 조선 간장이 바로 그 맛이며, 삭힌 홍어에서도 코쿠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쿠미는 서양 음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며, 그 맛에 대해 정의한지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여기서 세계에 통용되는 맛에 대한 정의는 바로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우리의 한계가 되는 감각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물을 연구하고 ,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을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극복해 왔다. 우주를 탐구할 수 있고, 세포를 현미경을 활용해 미세한 생명체를 관찰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과학 기술에 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놓여진 감각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정의가 책에 나온다. 특히 다섯가지 감각 이외에 상상력, 감정, 시간에 대해 인간은 어떻게 그 각각을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저자의 실험과 호기심,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나오고 있다. 이 두가지는 인간이 느끼는 특별한 감각이다. 현실처럼 보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 그것이 가상현실이며, 우리는 그것을 구현하려고 노력해 왔다. 실생활에서 그래픽과 과학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구현했으며, 증강현실을 구현해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두가지 개념에 대해서 게임이나 재미로만 바라보고 있는데, 저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보여주는 게임은 증강현실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켓몬고는 증강 현실의 일부분이며, 게임의 일종이다.. 증강현실이 나타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사이보그의 구현이다.인간이 세상을 보는 그 현실을 기계가 볼 수 잇도록 구현하는 것, 그것이 증강현실의 본질이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우리의 감각에 대해 연구하는지 알 수 있다. 실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사람에겐 감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감각이 사라진 상태, 즉 장에를 가지고 있거나 병에 걸린 이들에겐 감각의 회복이 절실하다.시각을 잃어버린 이들이 촉각을 활용해 책을 읽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경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지만 그 이전에 먼저 나타는 것이 후각의 이상이다. 맴고 짜고, 신 맛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알츠하이머 병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우리에게 존재하는 감각에 애해 회복하는 것, 더 나아가 확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책에서 언급하는 감각의 미래이며, 더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 촉각,후각,미각을 느낄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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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미래 - 최신 인지과학으로 보는 몸의 감각과 뇌의 인식
카라 플라토니 지음, 박지선 옮김, 이정모 감수 / 흐름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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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피부로 외부의 자극을 느끼는 것, 이 다섯가지를 우리는 감각이라 부르고 오감이라고 일컫는다. TV 미디어와 스마트폰, 책을 읽는 것은 바로 청각과 시각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 다섯 가지 감각 중 하나 이상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고 살아간다. 시각에 장애가 있으면, 세상을 볼 수가 없고, 누군가 나에게 위협을 가할 때 무방비 상태에 놓여질 수 밖에 없다. 청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뒤에 무언가의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할 수가 없다. 멀쩡한 사람이 눈을 가리고 혼자서 지하철을 타라고 하면 갈 수 있느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 뿐 아니라 나의 생존에 있어서 요긴하게 쓰여진다. 


이 책의 제목 <감각의 미래>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저자는 왜 감각의 미래라고 말한 걸까. 지금 우리의 뇌가 처리하는 감각 이외에 또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 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들은 세상을 인식하고, 생존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지지만 그것은 한계가 존재한다. 개보다 후각이 뛰어나지 않으며, 새보다 시력이 뛰어나지 않다. 인간은 박쥐처럼 초음파를 느낄 수 없다. 인도네시아 쓰나미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바로 인간이 가진 감각의 한계였다. 그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그것이 감각의 미래이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책에는 먼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처음 등장하는 것이 맛을 보는 미각이다. 우리 몸에 있는 혀는 달고 쓰고, 맵고 , 짜고, 신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 다섯가지 맛에 여섯번째 맛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건 바로 풍미이며, 일본어로 우마미라 부른다. 더 나아가 코쿠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마미는 다섯 가지 맛에서 벗어나 일본과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이며, 코쿠미는 우마미에서 시간을 더한 맛이다. 코쿠미에 부연 설명하자면, 숙성하고, 발표된 음식에서 나타난다. 김치와 된장, 고추장, 조선 간장이 바로 그 맛이며, 삭힌 홍어에서도 코쿠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쿠미는 서양 음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며, 그 맛에 대해 정의한지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여기서 세계에 통용되는 맛에 대한 정의는 바로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우리의 한계가 되는 감각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물을 연구하고 ,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을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극복해 왔다. 우주를 탐구할 수 있고, 세포를 현미경을 활용해 미세한 생명체를 관찰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과학 기술에 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놓여진 감각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정의가 책에 나온다. 특히 다섯가지 감각 이외에 상상력, 감정, 시간에 대해 인간은 어떻게 그 각각을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저자의 실험과 호기심,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나오고 있다. 이 두가지는 인간이 느끼는 특별한 감각이다. 현실처럼 보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 그것이 가상현실이며, 우리는 그것을 구현하려고 노력해 왔다. 실생활에서 그래픽과 과학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구현했으며, 증강현실을 구현해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두가지 개념에 대해서 게임이나 재미로만 바라보고 있는데, 저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보여주는 게임은 증강현실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켓몬고는 증강 현실의 일부분이며, 게임의 일종이다.. 증강현실이 나타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사이보그의 구현이다.인간이 세상을 보는 그 현실을 기계가 볼 수 잇도록 구현하는 것, 그것이 증강현실의 본질이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우리의 감각에 대해 연구하는지 알 수 있다. 실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사람에겐 감각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감각이 사라진 상태, 즉 장에를 가지고 있거나 병에 걸린 이들에겐 감각의 회복이 절실하다.시각을 잃어버린 이들이 촉각을 활용해 책을 읽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경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지만 그 이전에 먼저 나타는 것이 후각의 이상이다. 맴고 짜고, 신 맛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알츠하이머 병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우리에게 존재하는 감각에 애해 회복하는 것, 더 나아가 확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책에서 언급하는 감각의 미래이며, 더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 촉각,후각,미각을 느낄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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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and Rules: The Ingredients of Language (Paperback)
Pinker, Steven / Perennial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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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처음 읽으려 했던 책들을 반납하고 빌린 세권의 책 중 하나였다. 스티브 핑거가 쓴 책이라는 것에 꽃혀 빌린 책,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이지만 실제로는 6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책을 이해했다기 보다는 보았다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나의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며, 번역자 김한영께서 가장 어려운 번역이었다는 말에 공감하였다. 문맥에 따라 번역을 따라갔으며, 다른 이의 리뷰를 보면서 이 책에 번역과정에서 오류가 몇군데 있다고 하니 다음 판에선 수정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영어에 관한 책이다. 단어와 구 , 문장, 영어 속에 숨어잇는 규칙들을 스티브 핑거는 찾아내고자 하였다. 영어안에 숨어있는 패턴을 찾아내면 영어의 처음의 형태가 어떤지 알수 잇을거라는 기대감에 영어 문장을 해체하고 ,구를 해체하고, 영어 단어를 해체한다. 특히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맨투맨, 성문 영어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관심이 갔다. 


책의 첫머리에는 바로 동사의 어미 접미사의 변형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재 진행형과, 과거시제, 과거진행형,과거 완료형,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시제와 시제 일치에 대해서, 영어의 어미 변화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스티브 핑거는 바로 그 어미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고 있었다. 규칙동사와 불규칙 동사, 처음 우리가 알고 있는 불규칙 동사는 처음에 거의 대부분 규칙 동사의 형태를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것이 세월이 흘러 규칙 동사에서 불규칙 동사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그건 영어의 동사의 발음 형태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엔 haved로 쓰였던 have의 과거는 세월이 흘러 자모음이 빠진 had로 바뀌었으며, 그것에 대해서 스티븐 핑거는 그걸 '마음 사전'이라 부르고 있다. 즉 영어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의 마음의 행위에 따라 달라지며, 인간이 실 사용하는 소리가 바로 영어의 알파벳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여느 언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미국 영어와 영국 언어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이유는 바로 영국인의 '마음 사전'과 미국인의 '마음 사전'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영어의 특징에 대해서 음운론, 형태론,통사롱, 의미론, 마음 사전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의 규칙의 토대를 만드는 기준이 되며, 영어학자들이 영어의 규칙을 설명할 때 등장한다.형태론은 파생과 굴절로 나뉘며, 파생과 굴절은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파생은 어떤 단어에서 형태가 바뀌면 품사도 바뀌는 것이며, 형태만 바뀔 뿐 품사는 바뀌지 않는 것은 굴절이라 부르고 있다. 동사의 어미변화가 바로 굴절의 한 형태이다.


영어는 고대 5000년전 인도-유럽어에서 시작해, 2000년전 게르만어였으며, 고대 영어,중세언어,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영어의 형태로 바뀌었다. 특히 중세의 언어는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보면 고스란히 잘 드러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보면 영어로 쓰여진 듯 보이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왜 영어 교육을 잘못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일제 시대에 시작했던 영어 교육은 영어의 문법에 기초한 영어이다. 그건 영어의 규칙을 발견해 그 규칙에서 예외조건을 따로 때내어서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된다고 달달 외우라는 말을 영어 선생님에게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맨투맨이나 성문종합영어가 바로 그런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영어에서 규칙이란 수천년에 걸쳐 변화된 것이며, 예외조건 하나 하나 찾으면서 영어를 잘 하길 기대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모국어를 공부할 때 모국어의 규칙을 먼저 알고 공부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모국어의 특징에 바탕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즉 영어의 규칙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마음에 의해서 변형되었으며,  때로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실수가 영어의 규칙 변화를 초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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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and Rules: The Ingredients of Language (Audio CD)
스티븐 핑커 / Brilliance Audio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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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관에서 처음 읽으려 했던 책들을 반납하고 빌린 세권의 책 중 하나였다. 스티브 핑거가 쓴 책이라는 것에 꽃혀 빌린 책,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이지만 실제로는 6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책을 이해했다기 보다는 보았다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나의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며, 번역자 김한영께서 가장 어려운 번역이었다는 말에 공감하였다. 문맥에 따라 번역을 따라갔으며, 다른 이의 리뷰를 보면서 이 책에 번역과정에서 오류가 몇군데 있다고 하니 다음 판에선 수정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영어에 관한 책이다. 단어와 구 , 문장, 영어 속에 숨어잇는 규칙들을 스티브 핑거는 찾아내고자 하였다. 영어안에 숨어있는 패턴을 찾아내면 영어의 처음의 형태가 어떤지 알수 잇을거라는 기대감에 영어 문장을 해체하고 ,구를 해체하고, 영어 단어를 해체한다. 특히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맨투맨, 성문 영어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관심이 갔다. 


책의 첫머리에는 바로 동사의 어미 접미사의 변형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재 진행형과, 과거시제, 과거진행형,과거 완료형,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시제와 시제 일치에 대해서, 영어의 어미 변화에 대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스티브 핑거는 바로 그 어미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고 있었다. 규칙동사와 불규칙 동사, 처음 우리가 알고 있는 불규칙 동사는 처음에 거의 대부분 규칙 동사의 형태를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것이 세월이 흘러 규칙 동사에서 불규칙 동사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그건 영어의 동사의 발음 형태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엔 haved로 쓰였던 have의 과거는 세월이 흘러 자모음이 빠진 had로 바뀌었으며, 그것에 대해서 스티븐 핑거는 그걸 '마음 사전'이라 부르고 있다. 즉 영어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의 마음의 행위에 따라 달라지며, 인간이 실 사용하는 소리가 바로 영어의 알파벳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여느 언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미국 영어와 영국 언어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이유는 바로 영국인의 '마음 사전'과 미국인의 '마음 사전'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영어의 특징에 대해서 음운론, 형태론,통사롱, 의미론, 마음 사전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의 규칙의 토대를 만드는 기준이 되며, 영어학자들이 영어의 규칙을 설명할 때 등장한다.형태론은 파생과 굴절로 나뉘며, 파생과 굴절은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파생은 어떤 단어에서 형태가 바뀌면 품사도 바뀌는 것이며, 형태만 바뀔 뿐 품사는 바뀌지 않는 것은 굴절이라 부르고 있다. 동사의 어미변화가 바로 굴절의 한 형태이다.


영어는 고대 5000년전 인도-유럽어에서 시작해, 2000년전 게르만어였으며, 고대 영어,중세언어,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영어의 형태로 바뀌었다. 특히 중세의 언어는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보면 고스란히 잘 드러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보면 영어로 쓰여진 듯 보이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왜 영어 교육을 잘못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일제 시대에 시작했던 영어 교육은 영어의 문법에 기초한 영어이다. 그건 영어의 규칙을 발견해 그 규칙에서 예외조건을 따로 때내어서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된다고 달달 외우라는 말을 영어 선생님에게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맨투맨이나 성문종합영어가 바로 그런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영어에서 규칙이란 수천년에 걸쳐 변화된 것이며, 예외조건 하나 하나 찾으면서 영어를 잘 하길 기대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모국어를 공부할 때 모국어의 규칙을 먼저 알고 공부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모국어의 특징에 바탕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즉 영어의 규칙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마음에 의해서 변형되었으며,  때로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실수가 영어의 규칙 변화를 초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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