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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걱정 어디서 왔을까
성진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9월
평점 :


세 명의 친구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몇 명 있으신가요?
살다보면 나 혼자선 해결 못할 일이 참 많지요.
이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곳을 가는 게 맞는지 아닌지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묻고 싶고 조언을 듣고 싶을 때
진솔하게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을 줄 수 있는 친구가,
굳이 친구가 아니더라도
진정으로 고심해서 답해줄 사람이
여러분의 주변에는 몇 명 정도 있는지요?
최소 세 명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동차에 있는내비게이션을 보면,
하늘에 떠 있는 위성의 신호를 받아 위치를 설정하지요.
그 위성이 몇 개여야 할까요?
못해도 세 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현 위치와 속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도 안내를 제대로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위성만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중요한 기로에 섰을 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 최소 세명이 필요합니다.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반드시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친구, 부모, 스승, 선후배 다 좋습니다.
이때 다른 성품의 지인을 '각각' 만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한테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끼리 있어서는
정확한 내 위치를 잡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성품이 좀 다르고,
생각이 다른 이를 따로따로 만나서
제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으며 나아갈 방향을 잡아보세요.
다만 너무 많은 만남은 권하지 않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수 없으니까요.
살아가면서 지금 내가 어느 위치에 서 있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고 싶다면
주위에 세 명 이상의 인생 내비게이션과
소중한 인연, 꼭 맺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21-)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게 사람을 바꾸려고 만나는 거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며 나도 바뀌어야지' 하는 것도 어리석은 거다.
사람은 만나야지 되는 거다,그냥.
누군가를 만나지 않으면 자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86-)
가장 효율적으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전하려면
5분 안에 핵심을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즉 내가 정말 원하고 필요한 이야기는
두괄식으로 앞에서 먼저 말씀하세요
상대에게 먼저 던져주고 수긍시킨 뒤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야지
나중에 가서 본 목적을 꺼내면
상대는 이미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말을 전했을 때보다
이해도가 훨씬 떨어집니다. (-189-)
내 기쁨을 나눌 누군가가 있고
내 슬픔을 나눌 누군가가 있습니다.
내게 이정표가 되어줄 누군가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272-)
우스게 소리로 우리가 하는 흔한 말 『오늘 걱정거리가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 이다. 우리는 걱정을 달고 살아간다. 사람이 둘 이상 모이면 걱정으로 시작하여 걱정으로 끝날 때가 있다. 사실상 걱정 속에 살아가는우리 삶은 근심,불안 ,의심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그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서, 돈,사람,관계에집착할 때가 있다. 내 안의 열등감과 트라우마는 걱정의 원인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인생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걱정하는 이유는 나의 선택과 결정이 후회 또는 잘못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가족 중에 누군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수술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는 순간, 내 손이 덜덜 떨리게 되고, 혼란이 온다. 스스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 혼돈이 찾아오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여기에 있다. 걱정하지 않는 것, 친구를 가지는 것, 신뢰와 믿음, 관계를 소중히 하는 것이다.이러한 과정들이 내면의 걱정을 덜어주며, 삶의 방향성,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친구를 만드는 것이 아닌, 나에게 있어서, 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삶에 이로움을 만들러 주는 사람, 나의 삶의 가치관에 있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즉 친구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같이 도모하는 사람이며, 의지가 되고, 서로 응원하고, 슬픔과 아픔을 나누는 존재이다. 즉,내 걱정이 어디서 왔을까에 대한 생각과 변화를 보자면, 어떤 친구가 있고,그 친구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꼽씹어 보는 것이다.
즉 걱정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있다. 근심과 걱정의 대부분이 돈 문제,건강 문제와 엮일 때가 있다. 그것은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며, 삶의 평온함을 헤칠 대가 있다. 즉 나의 잘잘뭇을 미연에 발견할 때, 걱정이 사라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반대의 경우, 걱정이 걱정을 만드는 걱정 이어달리기가 시작 될 수 있다.그럴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내 삶의 방향, 나침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