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 청소년이 묻고 박경서 대사님이 답한 민주주의와 인권
박경서 지음, 김상민 그림 / 생각을말하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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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에는 두가지 키워드,.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두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야 한다'는 마를 하곤 한다.그건 민주주의와 인권의 취약성을 잘 나타내는 단어이며, 위가 이 두가지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수많은 희생을 치루어 왔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인권이란'인간답게 살 권리'를 의미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권과 함께, '동물권'에 대한 의식을 중여하게 다루고 있다,



인권이라는 단어는 인간과 권리를 품고 있다. 우리는 권리라는 단어보다 권력이라는 단어에 익숙하다. 인권이 사라진 사회에는 체벌이 존재했고, 폭력과 학대가 살아있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는 독재와 군인이 지배하는 시대를 살았다. 자신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인권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고문이 현존하였고,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서, 야만적인 일을 서슴치 않았다. 부모가 자녀를 때리는 행위도 인권이 사라진 대표적인 경우다.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 인간을 때리거나 감금해서는 안되며,여론 재판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인식시켜주고 있다. 장애인과 여성을 보호하는 것도 인권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서로 존중하고,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밥법을 찾는 것, 억압과 착취에서, 벗어나는 것, 산업 재해에서, 노동자의 최소한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 들이 인권의 가치에 해당되며, 어떤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우리의 보편적인 기본 권리를 잊지 않고, 지켜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우리 사회에서,질문하지 않는다는 것은 눈앞에 인권이 사라지는 상황에서도,그것이 왜 문제인지 깨닫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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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박금산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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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사건을 엿볼 수 있는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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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박금산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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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소설 <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의 주인공은 요한나이다.고조할머니 헬렌은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증조할머니 라헬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고,할머니 데보라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엄마 카렌은 미국에서 태어났다.주인공은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다섯 나라를 거쳐서 , 시간을 거슬러 온 고조 할머니부터, 주인공까지 걸어온 아픈 삶, 할머니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있었으며 ,그것이 주인공의 인생관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이 소설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독특한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은 우리의 고통을 곳곳에 숨겨 놓는다. 여성의 삶이 고통스러울지언전,그것이 슬픈 것은 아니었다.단지, 혼란스러운 가치관과 정체성을 안고 있을 뿐이다.폴란드 유대인으로부터, 한국과 미국을 거쳐온 여성의 삶, 1950년 7월 26일부터 7월 29읾까지 미구인이 저지른 양민학살사건 노근리 참사 그 안에 숨어 있는 우리의 아픔을 주인공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가 보게 한다,



결국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 선택되고, 결정되고,그 결정에 따라야 하는 숙명이 있었다. 헬렌, 라헬, 데보라, 카렌 그리고 주인공 나의 인생,유대인 디아스포라를 연상시켰으며,서양의 역사와 동양의 역사가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이 소설을 통해 암시 하고 있었다.노근리 쌍굴에 얽혀있는 죽음과 시체의 흔적, 인간이 호랑이가 되고, 호랑이가 인간으로 존재하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남성의 폭력과 파괴가 아닌 여성의 생명과 해방과 벗어남, 배려를 이해하게 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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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을 긋다
긋다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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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정확한 선긋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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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을 긋다
긋다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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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선을 긋는다는 것은 정맢 어려운 일이다.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선을 그으며 살아가는것은 그들에게, 배척하거나, 암묵적으로 멀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는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즉 선을 그을 때, 정중하게, 그리고 상대방이 상처 받지 않도록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그래야 나를 지킬 수 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직장 안에는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하다. 서열이 직장 내 문화를 만들고, 질서와 규칙이 되기 때문이다. 선긋기 할때, 속물로 보여지거나, 혹은 계산적인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쓰게 되고,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다. 직장인 여성이라면, 술자리나 회식을 거절하지 못하거나,어떤 일을 강요할 때,그 일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기 힘들 수수 있다.다.  이 책을 통해서,나 자신을 볼 수 있고, 나를 통해서, 지혜로운 직장 생활을 배울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을 지킬 권리가 존재한다. 딱 자라서 거절하거나, 선을 그을 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욕 먹을 사람이 될 것이지, 빛나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지 선택이 필요하다.,이런 요소들 하나하나 놓치지 않아야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함께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내 삶 속에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방법과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선긋기를 통해서,마음을 돌볼 수 있다. 나를 지키는 선긋기,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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